두산 오리콤,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
SBS Biz 윤진섭
입력2015.07.14 11:29
수정2015.07.14 11:29
두산계열 광고회사 오리콤(사장 고영섭)이 한화그룹 계열 광고회사 '한컴'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14일 체결했다. 그룹 계열 광고회사간의 인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두 회사는 업계 톱10 위치에서 경쟁관계에 있었다. 이번 한컴 인수로 오리콤은 중대형에서 대형 광고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다만 한컴의 사명은 그대로 유지되며 오리콤과 독립적으로 경영된다.
오리콤 측은 "이번 한컴 인수는 오리콤이 수년 전부터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선언했던 종합 콘텐츠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콤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부사장(CCO)을 주축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들을 발굴할 방침이다.
오리콤은 광고사업 외에 보그(VOGUE), 지큐(GQ), 더블유(W) 등 글로벌 패션 미디어 등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비즈니스와 브랜딩, 디자인 컨설팅에 특화된 빅앤트(대표 박서원) 등 경쟁력 있는 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오리콤 측은 "이번 한컴 인수는 오리콤이 수년 전부터 변화하는 광고환경과 패러다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선언했던 종합 콘텐츠그룹으로 가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오리콤은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서원 부사장(CCO)을 주축으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영역의 회사들을 발굴할 방침이다.
오리콤은 광고사업 외에 보그(VOGUE), 지큐(GQ), 더블유(W) 등 글로벌 패션 미디어 등 강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사회적 비즈니스와 브랜딩, 디자인 컨설팅에 특화된 빅앤트(대표 박서원) 등 경쟁력 있는 회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갖췄다. 이를 통해 광고주에게 차별화되고 최적화된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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