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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O 탐구 랭킹쇼 '블루베리 시즌2'

여러분들은 혹시, 스포츠와 경영이 닮은꼴이라는 것, 알고 계셨나요? 대표적인 공통점을 두 가지만 꼽자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상대방을 이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과 치밀한 전략을 가진 리더가 있어야 성공할 확률이 크다는 것이죠. 그래서 수많은 CEO들은 스포츠를 경영에 접목시킨 '스포츠 경영론'을 펼치고 스포츠 명장들을 통해서 뛰어난 리더십과 경영 노하우를 배우려고 합니다.

◇ 19위 - 김익수 (주)채선당 대표

요가 전도사 CEO도 있습니다. 요가가 여성 스포츠라는 편견을 깨고 자신은 물론, 직원들에게까지 요가를 전파하는 주식회사 채선당의 김익수 대표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고 난 이후, 점점 커지는 CEO로서의 무게감을 이겨내고 회사를 이끌어갈 원동력을 찾고 있던 김익수 대표는 수영, 웨이트, 국선도까지 안 해 본 운동이 없을 정도지만 무언가 1 퍼센트 부족한 느낌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 때, 우연히 요가 수업을 듣게 됐고, 첫 수업을 마치자마자 '이거다!'라고 필이 꽂혔다고 합니다.
웰빙 브랜드를 이끌어가는 CEO답게 김익수 대표는 건강한 에너지가 넘치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에게도 요가를 적극 추전하기 시작했는데요.

뿐만 아니라 지금의 아내도 요가 학원에서 만났을 정도니 그야말로 인생이 요가입니다. 이런 김익수 대표의 요가 사랑 때문일까요? 채선당은 건강한 먹거리로 국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대한민국 대표 외식 브랜드로 자리 잡는데 성공했습니다.

◇ 16위 -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배우 김상중, 최민수 그리고 가수 성시경과 신세계 그룹의 정용진 부회장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혹시, 짐작하셨나요?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모든 남성의 로망이 된 이 것! 모터사이클 마니아라는 사실인데요. 그중에서도, 정용진 부회장의 모터사이클 사랑은 유명합니다. 서울에서 해남 땅끝 마을까지 국내를 휩쓴 것으로 모자라 10여 년 전에는 일주일동안 모터사이클을 타며 유럽 일주까지 했다니 모터사이클 광이란 별명이 과하지 않겠죠?

정용진 부회장은 2015년 6월에 문을 연 그의 야심작, 이마트 타운에 할리데이비슨 오토바이와 1인용 스쿠터 등을 전시하며 자신의 취향을 사업에 녹여냈는데요. 더불어, 최근 5년 동안 신세계를 이끌며 수십 개의 계열사를 인수 합병하는 스피드 경영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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