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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1분] 현실로 다가온 공중부양 '스케이트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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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6.29 14:26
수정2015.06.29 14:26

■ 오진석의 뉴스터치 '화제의 1분'

영화 '백 투 더 퓨처' 2편에서 나왔던 날아다니는 스케이트보드가 이제는 현실이 될 것 같습니다.



호버보드가 실제로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바로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의 럭셔리브랜드 렉서스에 의해서 말입니다.

지난주 렉서스가 공개한 한 영상부터 보실까요.

기존의 스케이트보드에서 내린 한 사람이 걸어간 그곳에는 연기를 내뿜는 한 물체가 공중에 떠 있습니다.



이 물체는 아무런 받침대 없이 공중부양을 유지하고 있죠.

이어 스케이트 보더가 발을 살포시 올리면서, 영상은 끝납니다.

이번에 공개된 렉서스 호버보드의 짧은 티저영상은 지난 18개월동안 진행된 연구의 결과물인데요.

액체질소 초전도체와 영구 자석을 이용해 호버보드를 땅 위로 띄웁니다.

프로스케이터가 개발과정에 참여해 실제 타보고 있는데 아쉽게도 아직은 금속 위에서만 띄워진다고 합니다.

영상 속에 보이는 바닥도 일반적인 곳처럼 보이지만 렉서스는 그 밑으로 금속판을 댔다고 설명했죠.

사실 호버보드는 렉서스가 최초는 아닌데요.

헨도사가 유사한 컨셉의 놀라운 호버보드 영상을 공개한 바 있고 지난달에도 물 위에서 뜨는 드론 방식의 호버보드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렉서스 특유의 스핀들 그릴모양과 나무,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렉서스의 호버보드.

실제로 올해 여름 바르셀로나에 성능을 시험할 계획이라니까요.

기대해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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