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도 오쇼핑도 이마트도…직접 상품 들고 뛰는 유통업계
SBS Biz 이호준
입력2015.06.23 20:14
수정2015.06.23 20:14
<앵커>
유통업계가 현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변되는 전통적인 업태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업태가 등장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사들이 상품경쟁에서 배송경쟁으로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이소정 씨는 요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야 먹을 수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을 직장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소정 / 경기도 안양시 : 원래는 매장을 방문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원하는 공간에서 시켜먹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든 음식을 집이나 직장에서 먹을 수 있게 된 건, 배달앱 업체인 배달의민족이 시작한 자체배달 서비스 때문입니다.
기존 주문 대행에서 나아가 수송차량과 인원을 직접 고용해 배달업무를 안하고 있는 음식점 50여곳의 배달을 대행해줍니다.
[김수권 / 배달의민족 상무 : 기존에 배달이 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 고객들의 요구가 계속있었고요. 배달이 안됐던 죽이라든지 유명 맛집 음식들을 사용자에게 배달해주면서 훨씬 더 좋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은 올해 추석부터 농협의 농산품을 판매하고 자체 배달인력을 통해 배송해줍니다.
기저귀와 세제 등 공산품에 한정됐던 직접 배송 품목을 신선식품까지 확대한 겁니다.
새로운 유통사들이 배송 경쟁에 나서자 기존 유통업체들도 배송 시간 줄이기에 나서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CJ오쇼핑은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0명의 전담 배송인력을 통해 중간 물류과정을 뛰어넘어 각 지역으로 배송하는 겁니다.
[구청환 / CJ오쇼핑 물류기획팀 팀장 : 기존 택배는 허브 터미널을 경유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였습니다. 지방에 직접 상품을 보내서 배송하는 구조로 (바꿨습니다.)]
대형마트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이용해 배송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전용물류센터를 세워 배송시간을 최대 3시간까지 줄였고, 2020년까지 물류센터를 6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롯데마트도 김포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데서 그쳤던 유통사들이 이제는 직접 물건을 들고 전국으로 뛰고 있습니다.
SBSCNBC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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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가 현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변되는 전통적인 업태에,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형태의 업태가 등장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강한 자가 살아 남는게 아니라, 살아 남는 자가 강한 자가 되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유통사들이 상품경쟁에서 배송경쟁으로 전선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기자>
직장인 이소정 씨는 요즘 색다른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나 동료들과 함께 발품을 팔아야 먹을 수 있었던 패밀리레스토랑 음식을 직장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소정 / 경기도 안양시 : 원래는 매장을 방문했어야 하는데 이제는 원하는 공간에서 시켜먹을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패밀리레스토랑에서 만든 음식을 집이나 직장에서 먹을 수 있게 된 건, 배달앱 업체인 배달의민족이 시작한 자체배달 서비스 때문입니다.
기존 주문 대행에서 나아가 수송차량과 인원을 직접 고용해 배달업무를 안하고 있는 음식점 50여곳의 배달을 대행해줍니다.
[김수권 / 배달의민족 상무 : 기존에 배달이 되지 않는 업체들에 대해 고객들의 요구가 계속있었고요. 배달이 안됐던 죽이라든지 유명 맛집 음식들을 사용자에게 배달해주면서 훨씬 더 좋은 가치를 얻을 수 있을 것 같고요.]
소셜커머스 업체 쿠팡은 올해 추석부터 농협의 농산품을 판매하고 자체 배달인력을 통해 배송해줍니다.
기저귀와 세제 등 공산품에 한정됐던 직접 배송 품목을 신선식품까지 확대한 겁니다.
새로운 유통사들이 배송 경쟁에 나서자 기존 유통업체들도 배송 시간 줄이기에 나서며 맞대응하고 있습니다.
CJ오쇼핑은 TV홈쇼핑 업계 최초로 전국 당일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습니다.
150명의 전담 배송인력을 통해 중간 물류과정을 뛰어넘어 각 지역으로 배송하는 겁니다.
[구청환 / CJ오쇼핑 물류기획팀 팀장 : 기존 택배는 허브 터미널을 경유해 다음날 배송되는 서비스였습니다. 지방에 직접 상품을 보내서 배송하는 구조로 (바꿨습니다.)]
대형마트도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이용해 배송 시간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해 전용물류센터를 세워 배송시간을 최대 3시간까지 줄였고, 2020년까지 물류센터를 6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롯데마트도 김포에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짓고 있습니다.
상품을 진열하고 판매하는데서 그쳤던 유통사들이 이제는 직접 물건을 들고 전국으로 뛰고 있습니다.
SBSCNBC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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