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워크아웃 STS반도체에 '매수'…개미 울리는 증권사
SBS Biz
입력2015.06.19 09:26
수정2015.06.19 09:26
■ 머니 네버 슬립스 '특징주 TOP5' - 진행 : 이정민
STS반도체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증권사의 무조건적인 '매수' 리포트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5위 : STS반도체,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이틀째 '급락'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급락하며,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첫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STS반도체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관계사의 자본잠식으로 인해 STS반도체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STS반도체는 지난 17일 "출자법인인 비케이이엔티(BK E&T)는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영업 및 재무상황 악화로 17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며 "이에 금융부채를 연대보증한 STS반도체는 채권자들이 일시에 보증채무를 이행 요구할 경우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러한 STS반도체의 문제는 돌발 상황이 아닌 이미 한 달 전 어느 정도 예견된 사태였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15일 STS반도체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BBB-'에서 투기등급 'BB+'로 낮춘 바 있다. 현금 흐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부정적인 전조가 있었는데도 일부 증권사가 '매수'를 권유하는 리포트를 작성해 투자자의 피해를 야기했다는 점이다.
◇ 4위 : 아프리카TV, 4인 4색 색다른 US오픈 생중계 소식에 '강세'
골프 중계의 특유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먹방, 실시간 골프레슨, 편파 골프방송이 아프리카TV에서 열리게 된다는 소식 전해지며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는 19일(한국 시각) 개막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아프리카TV가 중계한다. 1R에서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까지 아프리카TV에서는 4명의 레슨프로와 함께 색다른 중계를 골라볼 수 있다.
기존 골프 중계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레슨 프로들의 중계, 라이브로 진행되는 골프레슨, 먹방, 편파 방송을 펼칠 예정이다. 총 900만 달러(약 100억 7000여 만원)의 상금을 두고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등 신·구 골프 황제가 맞붙는 올 US오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3위 : 메디톡스, 2분기 실적 개선·中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에 '급등'
메디톡스가 실적 개선과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에 급등했다. 장 중 한때 18.77% 오른 62만9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실적 개선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3분기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이며 지난 2월 대만에 이어 올 3분기에는 중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지기업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광교연구소 설립에 131억4500만원을 투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11%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다. 회사측은 "신제품 개발 및 장기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독립된 R&D 센터를 설립하고 삶의 질과 연관된 적응증을 타겟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2위 : '끝없는 추락' 현대차 13만원선도 위험…5년만에 최저
현대차 주가가 13만원 초반까지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주가 수준이 5년 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다. 2010년 7월 5일(13만1000원) 이후 최저치로 2012년 4월 30일 기록한 최고가(26만8500원)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현대차는 장중 한때 13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내수 판매가 약세를 보이는 데다 주요 시장인 유럽과 중국의 판매 증가세가 둔해지고 있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게다가 최근 엔화 약세 등의 악재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는 평가다.
◇ 1위 : 아모레퍼시픽, 크리스챤 디올에 '에어쿠션' 기술 전수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 화장품 업체인 크리스찬디올에 쿠션 화장품 기술을 전수한다. 쿠션 화장품은 특수 스펀지에 스며있는 파운데이션을 톡톡 찍어 피부에 바르는 새로운 타입의 화장품으로,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크리스찬디올과 쿠션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리스찬디올은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기술 전수에 따른 대가 등은 정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디올 측이 제안해 이뤄졌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13개 브랜드에서 쿠션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외에서 2600만여개를 팔아 9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메르스 확산 여파로 6월에는 메르스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면세를 제외한 다른 채널은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판단이다. 또한 이니스프리와 라네즈의 고성장으로 중국 사업 마진율은 약 20%로 추정되고 중장기로는 관세 인하에 따른 현지 가격 경쟁력 확보로 볼륨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 추정 매출액은 1조178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50.8%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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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반도체의 워크아웃 신청으로 증권사의 무조건적인 '매수' 리포트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 5위 : STS반도체,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이틀째 '급락'
전날에는 가격제한폭까지 주가가 급락하며, 가격제한폭 확대 이후 첫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STS반도체의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관계사의 자본잠식으로 인해 STS반도체가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기 때문이다. STS반도체는 지난 17일 "출자법인인 비케이이엔티(BK E&T)는 지속적인 실적 부진에 따른 영업 및 재무상황 악화로 17일 수원지방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며 "이에 금융부채를 연대보증한 STS반도체는 채권자들이 일시에 보증채무를 이행 요구할 경우 유동성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채권금융기관의 공동관리 신청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이러한 STS반도체의 문제는 돌발 상황이 아닌 이미 한 달 전 어느 정도 예견된 사태였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달 15일 STS반도체의 신용등급을 투자등급 'BBB-'에서 투기등급 'BB+'로 낮춘 바 있다. 현금 흐름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부정적인 전조가 있었는데도 일부 증권사가 '매수'를 권유하는 리포트를 작성해 투자자의 피해를 야기했다는 점이다.
◇ 4위 : 아프리카TV, 4인 4색 색다른 US오픈 생중계 소식에 '강세'
골프 중계의 특유의 지루함을 날려버리는 먹방, 실시간 골프레슨, 편파 골프방송이 아프리카TV에서 열리게 된다는 소식 전해지며 기대감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오는 19일(한국 시각) 개막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US오픈을 아프리카TV가 중계한다. 1R에서 마지막 파이널 라운드까지 아프리카TV에서는 4명의 레슨프로와 함께 색다른 중계를 골라볼 수 있다.
기존 골프 중계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레슨 프로들의 중계, 라이브로 진행되는 골프레슨, 먹방, 편파 방송을 펼칠 예정이다. 총 900만 달러(약 100억 7000여 만원)의 상금을 두고 세계랭킹 1위인 로리 매킬로이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등 신·구 골프 황제가 맞붙는 올 US오픈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3위 : 메디톡스, 2분기 실적 개선·中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에 '급등'
메디톡스가 실적 개선과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 기대감에 급등했다. 장 중 한때 18.77% 오른 62만9500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실적 개선 추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3분기 중국 내 합작법인 설립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주가를 밀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메디톡스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성장할 것이며 지난 2월 대만에 이어 올 3분기에는 중국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지기업과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할 것으로 보인다는 전망이다.
한편 메디톡스는 광교연구소 설립에 131억4500만원을 투자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6.11%에 해당하며 투자기간은 오는 30일부터 2017년 3월 30일까지다. 회사측은 "신제품 개발 및 장기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독립된 R&D 센터를 설립하고 삶의 질과 연관된 적응증을 타겟으로 혁신적인 바이오 의약품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2위 : '끝없는 추락' 현대차 13만원선도 위험…5년만에 최저
현대차 주가가 13만원 초반까지 미끄러지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주가 수준이 5년 전과 거의 비슷한 상태다. 2010년 7월 5일(13만1000원) 이후 최저치로 2012년 4월 30일 기록한 최고가(26만8500원)와 비교하면 반 토막이 난 셈이다. 현대차는 장중 한때 13만1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현대차 주가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좀처럼 회복세를 타지 못하고 있다. 내수 판매가 약세를 보이는 데다 주요 시장인 유럽과 중국의 판매 증가세가 둔해지고 있는 점이 부담 요인으로 지목된다. 게다가 최근 엔화 약세 등의 악재가 겹치며 투자 심리가 더욱 얼어붙었다는 평가다.
◇ 1위 : 아모레퍼시픽, 크리스챤 디올에 '에어쿠션' 기술 전수
아모레퍼시픽이 세계적 화장품 업체인 크리스찬디올에 쿠션 화장품 기술을 전수한다. 쿠션 화장품은 특수 스펀지에 스며있는 파운데이션을 톡톡 찍어 피부에 바르는 새로운 타입의 화장품으로, 아모레퍼시픽이 2008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크리스찬디올과 쿠션 기술을 공유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크리스찬디올은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출시일과 기술 전수에 따른 대가 등은 정하지 않았다. 아모레퍼시픽의 쿠션 기술력을 세계시장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디올 측이 제안해 이뤄졌다"며 "아모레퍼시픽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 13개 브랜드에서 쿠션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지난해 국내외에서 2600만여개를 팔아 9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아울러 "메르스 확산 여파로 6월에는 메르스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면서도 "면세를 제외한 다른 채널은 크게 영향이 없을 것"이라는 증권사의 판단이다. 또한 이니스프리와 라네즈의 고성장으로 중국 사업 마진율은 약 20%로 추정되고 중장기로는 관세 인하에 따른 현지 가격 경쟁력 확보로 볼륨 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분기 아모레퍼시픽 추정 매출액은 1조1780억원, 영업이익 228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8%, 50.8% 증가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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