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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이슈]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고수되는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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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6.09 15:45
수정2015.06.09 15:56

■ 라이브머니 '재테크 이슈' - 진행 : 이정민

평범한 월급쟁이에서 부동산 투자의 고수가 된 이종길 씨를 만나 꿀팁을 전수 받아보자. 이종길 씨는 '소형 아파트 빌라 투자, 앞으로 3년이 기회다'의 저자이기도 하다.



◇ 1천만 원으로 아파트 매수하는 노하우?

대전 대덕구 목상동에 있는 다사랑 아파트의 경우, 공단 가운데 있다. 공단에서 연료비 70%를 지원해준다. 때문에 서민들 수요가 풍부하다. 경매 감정가가 5천만 원 후반이었고, 전세가가 5천만 원 이상이었을 때, 매수를 했다. 과감하게 매수할 수 있었던 것은 당시 시세 움직임을 모니터링 했었는데, 세종시가 확정되고 지하철이 여기를 경유하는 등 호재들이 많았다. 사고 안 사고를 떠나서 6~7개월 정도를 계속 살폈다. 계속 보다보면 움직임이 느껴진다. 그래서 과감하게 매수하게 되었다. 4년 정도 지난 지금은 매매가가 9천5백 정도된다.

◇ 부동산 투자, 이렇게 하면 반드시 실패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작하는게 가장 위험하다. 정말 모르겠으면 부동산에 가라. 쭉 돌아보면 자신과 코드가 잘 맞는 부동산이 있다. 그 부동산에 계속 가면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간접 경험을 위해서 책을 많이 봐라. 책을 많이 보다보면 느껴지는 것이 있다. 이 것이 시세가 싼지 비싼지, 지금 사서 팔았을 때 수익이 날 것이냐 아니냐, 몸으로 느껴진다. 그렇게 서서히 한 발씩 나아가는 것이다. 내가 3천만 원 종자돈이 있다면 1천만 원, 500만 원으로 할 수 있는 투자처로 먼저 시작하는 것이다. 작게 시작해서 크게 키우는 패턴으로 가야지, 처음부터 올인하거나 모르는 상태로 가는 것은 망하는 지름길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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