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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마켓 투데이 'CATCH UP CNBC'

OPEC회의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에 열립니다. 앞서 바클레이즈는가 '이번 OPEC 회의서 기대하지 말아야할 것' 리스트를 뽑았는데 첫 번째가 감산이었습니다. 증산이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 했는데 실제로 회의를 앞두고 '감산 불발'을 걱정해야 될 처지가 아니라 증산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CNBC 주요내용]

<필립 스트리블 / RJO 퓨처스 선임 마켓 스트래티지스트>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이번 정례회의에서 하루 3000만 배럴의 현재 산유량 쿼터를 유지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계속해서 할당량 보다 140만 배럴 이상 추가 생산하는 회원국들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사람들은 추가 생산 분을 기타 사항으로 분류하고 있기도 합니다. 아무튼 다음 분기에도 100~200만 배럴의 추가 생산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란 경제 제제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오가고 있는데요, 일단 경제 제재가 풀리면 생산량도 하루 100만 배럴 정도로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OPEC은 계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게 될 것이고 궁극적으로는 하루 생산량을 3200~3300만 배럴 수준으로 늘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또한 배럴 당 55~57달러 가격을 유지한다면 미국의 석유 시장 점유율을 일부 빼앗아 오게 될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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