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현대산업개발 손잡다…HDC신라면세점 출범

SBS Biz

입력2015.05.29 09:16

수정2015.05.29 09:16

■ CNBC ASIA 주목한 국내증시

<윤혜준 / CNBC 한국 담당 앵커>
증시에서는 호텔신라와 현대산업개발이 HDC신라면세점 공식출범을 선언하며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두 회사는 HDC신라면세점을 구성하며 7월에 있는 시내 면세점 사업권 입찰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도 한화갤러리아, 롯데면세점, SK네트웍스가 입찰에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C신라면세점 측은 이번 면세점 사업을 위해 6만5천㎡가량의 부지를 사용하여 도심형 면세점을 조성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HDC신라면세점이 조성할 DF랜드에는 한류 공연장과 관광홍보관 또한 자리 잡을 예정입니다. 또한, HDC신라면세점 측은 400여 대의 관광버스가 들어설 수 있는 주차장을 조성하여 타 면세점이 가지고 있는 주차 문제를 해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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