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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혜택 확대 '새 데이터 요금제' 출시

SBS Biz 신욱
입력2015.05.28 09:26
수정2015.05.28 09:27

LG유플러스, 혜택 확대 '새 데이터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가 유선통화를 무제한 확대하고, 데이터를 추가로 제공하는 내용의 새 '데이터 요금제'를 내놨습니다.

LG유플러스는 최저 2만원대부터 전 요금제에 걸쳐 무선은 물론 유선통화까지 무제한 제공하는 등의 혜택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은 'New 음성무한데이터 6종'과 'New 음성무한 비디오 데이터 8종' 요금제를 내일(29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LG유플러스는 새 데이터 요금제가 경쟁사 대비 같은 기본료에 데이터가 최대 2배 많고, 매일 1GB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고객혜택을 제공해 차별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선 이번 New 음성무한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통화 무제한 범위를 유선으로 전면 확대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기존 무선간에 무제한 제공하던 음성통화를 최저인 2만원대부터 전 요금 구간에서 제공함으로써 유선통화를 많이 사용하는 고객이 혜택을 많이 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와 함께 자사 모바일 IPTV인 ‘U+HDTV’도 2만원대부터 감상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특히 경쟁사 대비 최대 2배 많은 데이터를 제공하는 점을 이번 요금제의 차별화 된 특징으로 꼽았습니다.

가령, 최저 요금제의 경우, 기존에 데이터 제공량이 300MB에 불과했지만 300MB의 비디오 전용 데이터를 추가로 주며, 5만원대 요금제까지 기본 제공량 외에 3.3GB의 추가 비디오 전용 데이터 혜택이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최주식 SC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유무선 통화 무제한은 물론 비디오 전용 데이터까지 추가로 제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주도록 개편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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