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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가 도시개발까지…대단지가 주는 무한매력

SBS Biz 위정호
입력2015.05.08 19:49
수정2015.05.08 19:49

<앵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이 땅 매입부터 시공, 분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자체사업'을 진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건설사나 입주자 모두 윈윈할 수 있어 선호하고 있는데요.

위정호 기자가 그 현장에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경기도 수원시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견본주택 현장입니다.



청약 접수 전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이운영 / 견본주택 방문객 : 위치가 시외버스 터미널 옆에 있고 현대 아이파크라는 네임밸류, 대단지 안에 온갖 편의시설이 있고..]

[최영숙 / 견본주택 방문객 : 터미널이라든지 조금만 나가면 M버스도 있고, 서울가는 것도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다음주 부터 청약접수가 진행될 이 아파트 단지는 건설사가 토지매입부터 시공, 분양까지 모두 맡았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1/3에 해당하는 100만㎡ 부지에 7000여가구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될 예정입니다.

민간 건설사가 주도한 일종의 소규모 도시개발사업인 셈입니다.

[이도영 / 수원 아이파크 시티 5단지 분양소장 :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수원버스터미널과 버스정류장이 있기 때문에 이곳에서 광역버스와 시내버스를 이용하시기가 상당히 용이합니다. 또한 차로 5분 거리에 망포역과 매탄역이 있어 지하철로 타 지역으로 이동하기에 매우 용이한 위치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다.]

여기에 대형 쇼핑몰과 교육시설도 들어와 있을 정도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라는 점에서 투자가치 역시 높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황규완 / 대신경제연구소 책임연구원 : 신뢰가 높은 건설회사가 공급할 수 있는 주택이라는 측면에서 사실은 소비자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거래도 활발할 수 있고 마지막으로 가치보존까지 가능하다는 측면에서 소비자에게는 이익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공사인 건설사 입장에서는 시행사에 줘야하는 수익을 챙길 수 있고, 입주자들은 대단지의 브랜드 아파트 장점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서 시행부터 분양까지 영역을 확대하는 건설사들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SBSCNBC 위정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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