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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브머니 이유있는 기업 리포트 - 진행 : 박혜연

오늘 소개해드릴 기업, 유한양행인데요. 국내 1위의 의약 전문 업체입니다. 현대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양호한 1분기 실적 달성과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중국 수출 실적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는데요. 유한양행은 주력 제품인 B형간염치료제(비리어드)와 당뇨치료제(트라젠타)의 매출 증가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410억원, 1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은 수출이 38.8% 증가했고, 중국향 수출도 전년 동기 대비 48.4% 증가하는 등 호실적을 연출했는데요. 

현대증권은 유한킴벌리의 프리미엄 기저귀에 대한 중국현지 수요 증가로 매출이 가속화 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성숙단계에 접어든 내수 매출액도 5.3% 증가했다는 점과 티슈의 생산설비 증설 완료로 가동이 시작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는데요. 게다가 대표이사의 변경으로 신규 투자를 기대해 볼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근들어 제약주들의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유한양행 시가총액 한달 사이 20%를 상회하는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주가 역시 차트를 보시면, 3월 중순 이후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재 주가는 어떨까요? 8% 급등세 나타내며 25만원대 기록하고 있는데요. 현대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안정적인 매출액 성장과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중국 수출, 대표이사의 변경으로 인한 신규 투자 등의 모멘텀을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상향조정했고요.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지금까지, 중국향 모멘텀이 기대되는 유한양행에 대한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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