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중국 GDP 부진과 호주달러, 상관관계는?
SBS Biz 이승희
입력2015.04.16 08:22
수정2015.04.16 08:22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도미닉 슈나이더 / UBS 자산운용사 외환팀장>
외환시장이 현재 상황을 더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대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약세인 중국 경제가 산업 활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나온 지표에서 산업 생산 지표가 가장 실망스럽기도 했는데요. 5.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죠. 중국의 가속되고 있는 둔화세가 호주의 수출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현재 호주 투자의 적기라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의 건설 붐 수혜를 받지 못할거라 보는거죠. 또, 지금까지 중국의 통화 정책이 둔화세가 가속되는 것을 막아왔다는 것도 짚어봐야 합니다. 아직 성장률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는 셈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도미닉 슈나이더 / UBS 자산운용사 외환팀장>
외환시장이 현재 상황을 더 반영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대가 영향을 미치기는 하지만 사람들이 약세인 중국 경제가 산업 활동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다고 봅니다. 최근에 나온 지표에서 산업 생산 지표가 가장 실망스럽기도 했는데요. 5.7%의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죠. 중국의 가속되고 있는 둔화세가 호주의 수출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현재 호주 투자의 적기라고 보지 않고 있습니다. 호주의 건설 붐 수혜를 받지 못할거라 보는거죠. 또, 지금까지 중국의 통화 정책이 둔화세가 가속되는 것을 막아왔다는 것도 짚어봐야 합니다. 아직 성장률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하기에는 역부족인 통화정책을 펴고 있는 셈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아주 장기적으로 봤을 때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는 것을 사람들이 알아차리기 힘든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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