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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콤, 헤드셋 출하량 '껑충'…최대 실적 기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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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3.30 15:43
수정2015.03.30 15:43

■ 라이브머니 '이유있는 기업 리포트' - 진행 : 박혜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블루콤입니다.



◇ 블루콤

블루콤은 음향부품 전문 업체인데요. 작년 블루투스 헤드셋 출하량이 2013년 대비 세 배 가깝게 증가한 580만대를 기록하면서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었습니다. 올해는 800만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요.

더불어 지난해 사업 성과가 미진했던 스마트폰 부품 사업부의 실적 개선이 올해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증가로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2014년에 연간 70억원 매출액에 그치면서 적자를 기록했던 스피커모듈은 중국 1위 스마트폰 제조업체의 2분기 신제품 출시와 베트남 공장의 TV용 스피커 양산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되고, 리니어 모터도 중화권 매출 확대로 외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펀더멘털에도 불구하고 블루콤의 최근 주가를 보시면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KB투자증권은요, 이러한 펀더멘털과 역방향으로 가는 주가는 '매수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블루콤에 대한 리포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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