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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당제약, 실적 전망 '장밋빛'…주머니에 담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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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3.27 15:49
수정2015.03.27 15:49

■ 머니 네버 슬립스 '이유있는 기업 리포트' - 진행 : 박혜연

최근 미국에서 바이오주 거품론이 제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바이오주와 제약주가 동반 약세를 보였습니다.

◇ 삼천당제약

이번에 준비한 리포트는 올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삼천당제약'입니다. 삼천당제약은 소화제, 항생제, 안약류를 취급하는 기업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천당제약의 올해 실적전망을 매출액은 1006억 원, 영업이익은 137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안과와 비안과 부문의 동시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영업이익 증가가 상대적으로 큰 이유는 EU GMP(유럽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승인 과정에 따른 비용 발생이 마무리됐기 때문입니다. 최근 이 EU GMP 승인으로 2016년 이후 해외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합니다. 게다가 자회사의 고성장도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삼천당제약의 자회사인 디에이치피코리아는 일회용 인공누액 시장의 절대 강자로 불리는 국내 1위 업체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 디에이치피코리아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대비 25% 증가한 410억으로 예상하면서 다국적 제약사를 통한 수출 확대도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삼천당제약은 제약주들의 부진 속에서도 1%대의 강세를 보였었습니다. 현재는 보시다시피 12000원대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러한 삼천당제약에 대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요. 목표주가는 1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재개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올해 고성장이 기대되는 삼천당제약에 대한 리포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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