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새 수장 최종식 대표, 티볼리 핸들 잡고 가속페달 밟는다
SBS Biz
입력2015.03.26 10:27
수정2015.03.26 10:27
■ 'CNBC ASIA 주목한 국내증시'
<수잔 리 / CNBC 아시아 앵커>
한국의 쌍용차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고 합니다. 쌍용차가 전 현대차 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혜준 앵커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대표이사가 어떤 경력을 갖춘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혜준 / CNBC 한국 담당 앵커>
쌍용차는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습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5년 전에 현대차에서 쌍용차로 이직하였으며 현대차에서는 기획실장과 미국법인장을 맡았었습니다. 증시에서는 쌍용차가 중요한 시점을 앞둔 만큼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티볼리 출시와 함께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차는 SUV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제2의 공장을 설립하여 SUV 양산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증시에서는 최종식 전 영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그의 풍부한 경험을 빌려 쌍용차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쌍용차가 작년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만큼 올해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매년 1개 이상의 신모델 출시를 목표로 삼아 3~4년 안에 공장 조업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수잔 리 / CNBC 아시아 앵커>
한국의 쌍용차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하였다고 합니다. 쌍용차가 전 현대차 임원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하는데요. 윤혜준 앵커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대표이사가 어떤 경력을 갖춘 사람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윤혜준 / CNBC 한국 담당 앵커>
쌍용차는 최종식 영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였습니다. 최종식 대표이사는 5년 전에 현대차에서 쌍용차로 이직하였으며 현대차에서는 기획실장과 미국법인장을 맡았었습니다. 증시에서는 쌍용차가 중요한 시점을 앞둔 만큼 이번 대표이사 선임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쌍용차는 최근 티볼리 출시와 함께 영업이익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시장에서 SUV가 큰 트렌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차는 SUV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미국 제2의 공장을 설립하여 SUV 양산에 주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증시에서는 최종식 전 영업부문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그의 풍부한 경험을 빌려 쌍용차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쌍용차가 작년에 영업적자를 기록한 만큼 올해가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차는 매년 1개 이상의 신모델 출시를 목표로 삼아 3~4년 안에 공장 조업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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