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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내수 업고 해외시장 공략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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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5.03.20 15:42
수정2015.03.20 15:42

■ 라이브머니 '이유있는 기업 리포트' - 진행 : 박혜연

오늘 라이브머니에서는 최근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 화장품, 제약, 바이오주에 대해 다루고 있는데요. 저는 오늘 '코리아 프리미엄'을 받고 있는 화장품주를 준비했습니다. 연일 신고가 행진을 보이며 주가가 320만원대로 치솟은 황제주 아모레퍼시픽인데요.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화장품 시장 점유율이 32%로 확고한 1위 업체입니다. 16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이니스프리, 설화수, 아이오페, 라네즈, 헤라 등이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이 다양한 가격대와 유통경로를 섭렵하면서 내수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왔고, 이제 확고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채널과 무관한 성장을 시현하고 있다고 말했는데요. 매출의 66%를 차지하는 내수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15%, 영업이익은 1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중국을 필두로 홍콩/아시아 지역 고성장까지 가세해 해외 사업 매출액은 향후 3년간 연평균 31%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게다가 중국 시장에 발 빠른 진출과 중국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개화에 힘입어 중국 현지 매출액은 최근 5년간 연평균 32% 성장했습니다. 마몽드 구조조정 일단락과 이니스프리 등 신규 수익 창출원 출시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진행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아시아퍼시픽 대표 브랜드’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고요.
현재 주가는 320만원 초반인데, 목표주가를 370만원으로 상향 조정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시아퍼시픽 대표 브랜드, 아모레퍼시픽에 대한 리포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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