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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CNBC=탑라이더 황재원 기자]2015년 3월 7일(토) 경기도 평택시 위치한 TYPE FOUR팀 캠프에서 '2015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 출전하는 GRBs(지알비에스) 레이싱팀 창단식 및 출정식을 했다.

2006년 넥센 스피드 레이스 대회 원년부터 참가한 천안 샤프카 레이싱팀은 쇽업 쇼버 전문업체인 TYPE FOUR와 손을 잡고 브랜드명을 내세운 'GBRs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특히 올 시즌에는 국내 튜닝산업 활성화를 앞두고 전문 튜닝 산업체와 팀들의 현업으로 팀 체제를 갖추고 전속 레이싱모델을 기용해 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GRBs 레이싱팀 선수는 넥센 스피드 레이싱 원년부터 참가한 베테랑 이용석 선수가 팀의 단장을 맡고 지난 2014시즌 엔페라 R300 클래스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한 문은일 선수가 팀장을 맡는다. 그 외 김민성, 박용진, 차봉수, 김범한, 남윤식 6명의 선수는 엔페라 R300 클래스에 출전하고 엄주원, 유장열, 김동호 3명의 선수는 로디안 tt 클래스에 출전하며 총 9명의 선수가 각 종목에서 GRBs 레이싱팀으로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 참가한다.

엔페라 R300 클래스에 출전하는 문은일 선수는 "올 시즌 여러 클래스에서 참가 예정이며 더 나아가서 승용 클래스인 GT300 까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GRBs 팀이 매너 있고 규정을 잘지키며 여러팀들과 잘 어울리며 최고의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의팀의 목표는 출전하는 모든 클래스를 석권하고 최고의 팀이 되는것입니다. 최선을 다해서 달리고 멋진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며 소감과 포부를 말했다.

GRBs 레이싱팀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TYPE FOUR의 이정호 이사는 "GRBs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고 모터스포츠 정신으로 기술 개발과 젊은 스피드 열정을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GRBs 이용석 단장은 "10년차를 접어들면서 아마추어 마니아들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의 열정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GRBs 팀의 멋진 레이스를 보여주겠다."라며 포부를 말했다.

올해로 10년을 맞이하는 국내 아마추어 스피드 매니아의 축제 넥센타이어 스피드 레이스는 4월 19일(일) 전라남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6번에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사진=탑라이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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