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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HSBC가 꼽은 中 양회 핵심 안건은?

SBS Biz 이승희
입력2015.03.05 08:37
수정2015.03.05 08:37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폴 블록스햄 / HSBC 선임 이코노미스트>
저희는 중국의 가장 큰 문제는 수요라고 보는데요. 중국이 계속해서 7~7.5%의 성장을 이어갈 수 있냐는 건데, 현재 인플레이션은 낮은 수준입니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이 정책을 조금 느슨히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 것이죠. 저금리 기조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중국 정부는 금리 인하도 실시했기 때문에 통화 정책에 유연함이 생길 겁니다.

저희는 중국 정부가 올해 재정 정책에서도 유연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때문에 저희는 중국이 올해도 7~7.5% 정도의 경제 성장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물론, 구조적인 개혁이 중국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주된 목표기 때문에 뭔가 발표가 나올 텐데요. 하지만 새로운 내용은 별로 없을 겁니다. 지금까지 나온 것과 같은 국영기업 개혁과 세계 금융 시장으로의 통합을 이어가겠죠. 신 실크로드 루트에 집중하는 것도 포함해서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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