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빛 연인들’ 반효정, 시한부 장미희 위해 가짜아들 고용...'눈물의 포옹'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02.28 23:49
수정2015.02.28 23:49
반효정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장미희를 위해 가짜 아들을 고용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38회에서는 연화(장미희 분)가 절에 갔다가 실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화가 3개월밖에 못산다는 말에 마음이 조급해진 필순(반효정 분)은 강사장에게 전화해 “아이 찾는 일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사장은 “아이의 행방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다”며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필순은 망연자실했다.
필순은 “없는 아들을 어디서 구해오느냐”며 울먹이다가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라며 가짜 아들을 데려왔다. 필순은 “친척 집에서 키웠다지 뭐냐 지금 오는 중”이라며 연화에게 거짓말을 했다. 연화는 이를 모른 채 가짜 아들과 눈물의 포옹까지 해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장미빛 연인들은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는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MBC)
28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김사경 극본, 윤재문 연출) 38회에서는 연화(장미희 분)가 절에 갔다가 실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연화가 3개월밖에 못산다는 말에 마음이 조급해진 필순(반효정 분)은 강사장에게 전화해 “아이 찾는 일은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다. 이에 강사장은 “아이의 행방을 아는 이가 아무도 없다”며 “이쯤에서 마무리를 해야할 것 같다”고 했다. 필순은 망연자실했다.
필순은 “없는 아들을 어디서 구해오느냐”며 울먹이다가 “내가 왜 그 생각을 못 했지?”라며 가짜 아들을 데려왔다. 필순은 “친척 집에서 키웠다지 뭐냐 지금 오는 중”이라며 연화에게 거짓말을 했다. 연화는 이를 모른 채 가짜 아들과 눈물의 포옹까지 해 향후 전개에 기대를 모았다.
장미빛 연인들은 실패해도 주저앉지 않고 일어나는 주인공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토, 일 밤 오후 8시 45분 방송.
(사진=MBC)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설 황금 연휴 엿새 쉬나…또 내수부양 단골카드?
- 2.홍역 전 세계 대유행…'여기' 갔다가 자칫 홍역 치룬다
- 3."강남 집부자들은 역시 빨랐다"…늘어난 증여 왜?
- 4.로또 1등 15명씩 20.2억…자동 선택 11곳 어디
- 5.믿고 샀는데 짝퉁?…이마트, 전액환불 무슨 일?
- 6.외식도 줄이는 판에 車는 무슨...내수절벽 심각하네
- 7.커지는 '반도체 겨울'…삼성, 혹한기 길어지나
- 8."대학 붙어 한시름 놨더니"...부모님들 이 소식에 '한숨'
- 9.月 437만원 벌고 고급차 모는 노인도 기초연금?
- 10.노후 쪽박? 국민연금까지 압류?…이 통장이면 걱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