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터보 엔진 장착한 이유는?
SBS Biz 황인표
입력2015.02.24 21:23
수정2015.02.24 21:23
<앵커>
국산차는 수입차에 비해 성능과 연비 모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죠.
현대차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목표로 적극적인 업그레이드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인표 기자입니다.
<기자>
터보 엔진이 장착된 쏘나타 신형 모델입니다.
외관을 좀 더 개성적으로 바꾸고 버킷 시트 장착 등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에 나온 쏘나타 터보 모델은 기존 2.4 가솔린 모델에 비해 마력은 27%, 토크는 43% 개선됐습니다.
수입중형차에 비해 '굼뜨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점을 감안해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터보엔진을 넣어 가속력과 속도감에 중점을 뒀습니다.
성능과 연비 개선을 통해 수입차 공세를 막아낸다는 현대차 전략이 반영된 겁니다.
앞서 현대차는 신형 i40 디젤 모델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를 넣어 연비를 리터당 16.7km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대부분 차량의 무게를 기존보다 5% 이상 가볍게 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도 더해 오는 2020년까지 평균연비를 25% 개선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상대 / 현대자동차 이사 : 엔진이라든지 파워트레인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고, 최근에 론칭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라든지 i40, 오늘 선보인 쏘나타 터보 모델도 성능이 개선되고 연비도 대폭 향상됐습니다.]
현대차는 품질에 초점을 뒀던 기존 전략에서 나아가 성능과 연비 모두 만족스러운 차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CNBC 황인표입니다.
국산차는 수입차에 비해 성능과 연비 모두 뒤떨어진다는 지적을 많이 받아왔죠.
현대차가 이 같은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목표로 적극적인 업그레이드 공략에 나서고 있습니다.
황인표 기자입니다.
<기자>
터보 엔진이 장착된 쏘나타 신형 모델입니다.
외관을 좀 더 개성적으로 바꾸고 버킷 시트 장착 등 인테리어에도 변화를 줬습니다.
이번에 나온 쏘나타 터보 모델은 기존 2.4 가솔린 모델에 비해 마력은 27%, 토크는 43% 개선됐습니다.
수입중형차에 비해 '굼뜨다'는 지적을 많이 받은 점을 감안해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터보엔진을 넣어 가속력과 속도감에 중점을 뒀습니다.
성능과 연비 개선을 통해 수입차 공세를 막아낸다는 현대차 전략이 반영된 겁니다.
앞서 현대차는 신형 i40 디젤 모델에 현대차가 독자 개발한 7단 더블 클러치를 넣어 연비를 리터당 16.7km까지 끌어올리기도 했습니다.
또 대부분 차량의 무게를 기존보다 5% 이상 가볍게 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수소연료전지차도 더해 오는 2020년까지 평균연비를 25% 개선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김상대 / 현대자동차 이사 : 엔진이라든지 파워트레인을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고, 최근에 론칭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라든지 i40, 오늘 선보인 쏘나타 터보 모델도 성능이 개선되고 연비도 대폭 향상됐습니다.]
현대차는 품질에 초점을 뒀던 기존 전략에서 나아가 성능과 연비 모두 만족스러운 차를 만들겠다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현대차는 이 같은 전략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판매 실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CNBC 황인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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