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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항항공 여객기, 미얀마 공항서 충돌 '날개 파손'

SBS Biz 김선경
입력2015.02.13 19:30
수정2015.02.13 19:30

대한항공 여객기가 미얀마 양곤 공항에서 이륙하기위해 활주로를 이동하는 중 다른 항공기와 충돌해 날개가 파손되면서 회항했습니다.

대한항공 측은 한국 시각 오늘 새벽 3시쯤 KE427편이 양곤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가기 위해 공항 유도로를 따라 이동하던 중 날개 끝 부분이 방콕웨이즈 소속 소형 항공기의 꼬리 날개와 부딪쳐 손상됐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당시 항공기에 승객 134명이 타고 있었고 다친 승객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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