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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데이비슨코리아 "자녀 초등학교 입학하면 두달 유급휴가"

SBS Biz 윤진섭
입력2015.02.04 15:29
수정2015.02.04 15:29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초등학생을 둔 ‘워킹맘’ 여직원을 대상으로 입학 전후 2개월간 특별 유급 휴가를 제공하는 복지 제도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도는 취학 자녀의 준비 및 적응 훈련기인 2~3개월에 걸쳐 유급 휴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본격적인 공교육 과정이 시작되고 생활 패턴 등 많은 것이 달라지는 시기에 학부모 역할이 크게 작용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재경팀 윤정희 부장은 “두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여러모로 신경 쓰고 준비할 것이 많아서 고민하고 있었다”며 “휴가기간 동안 아이와 함께 입학을 준비하는 것은 물론, 선생님 및 다른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교류하여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고 전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인 강태우 이사는 "직원이 행복해야 업무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육아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며 “워킹맘을 위한 다양한 제도가 가정과 직장 생활에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좋은 기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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