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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전문학교, SM엔터테인먼트 자회사 SM C&C-BT&I와 산학협력

SBS Biz 온라인 뉴스팀
입력2015.01.15 14:23
수정2015.01.15 15:05

‘서울예술전문학교(대표 김창국)’가 국내 최대의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와 손을 잡았다.

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측은 “지난 12일 본교에서 협약식을 열고 SM C&C-BT&I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예전의 오동식 학장을 비롯해 장승원 부학장, 김은선 모델학과 학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SM C&C의 송경애 사장과 정의권 상무, 이홍선 과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1987년 설립된 SM C&C BT&I(사장 송경애)는 2012년 5월 ㈜에스엠 엔터테인먼트에 인수돼 한류 열풍을 선도하며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데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여행그룹이자 국내 최대 기업체 전문 여행사이다.

SM C&C의 송경애 사장은 사회 유명인사로 잘 알려져 있다. SM C&C의 사장과 BT&I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그는 여성 최초로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다.

서울예술전문학교의 오동식 학장은 “무수한 한류 콘텐츠를 창조해 온 SM C&C-BT&I와의 산학협력 체결은 서예전이 글로벌 문화 리더로 우뚝 서는 데 한 발짝 다가선 것”이라며 “패션, 모델, 호텔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인재를 양성해 한류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전문학교 중 가장 오랜 42년 역사를 가진 서울예술전문학교는 철저한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예술인을 키워왔다. 특히 애완동물학부, 보석예술학부, 뷰티예술학부, 디지털디자인학부 등 예술의 광범위한 영역을 아우르는 전공 개설을 통해, 취업난 속 전문 경쟁력을 키워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일상(실용음악과), 김대희(개그학과), 윤주상(연극영화과), 송혜명(패션디자인과), 김홍범(패션디자인과) 등 화려한 교수진도 서울예술전문학교의 자랑거리다. 각 분야에서 손꼽히는 예술가들은 본인의 경험이 바탕이 된 실무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본인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서울예술전문학교는 2015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 중이다. 서예전 입학문의는 홈페이지(www.sart.ac.kr)를 참고하거나 전화(02-379-00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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