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사례로 보는 '해외선물 투자 필승법'
SBS Biz
입력2014.12.26 08:52
수정2014.12.26 08:53
■ 월드 마켓 투데이 '해외 투자 길잡이' - 황우성 하나대투증권 대리
이제 2014년도 한 5일정도 남았다. 해외선물 영업일수로는 오늘을 포함해서 4영업일 정도 남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되는 연말연시 연휴가 주말인 1월 4일까지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외선물 거래는 1월 5일부터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성공투자 실제 사례에 대해서 준비해 봤다.
◇ 성공투자 사례 1 : 단기 Event Driven 전략에 따른 수익
매월 첫째주 마지막 영업일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발표된다. 미국 고용지표인데, 이 지표가 발표될 때 변동성이 무척이나 크다. 이벤트 발생했을 때 그 이벤트 결과치 방향대로 매매를 하는 전략이다.
조회날짜를 보면 12월 5일 미 고용지표 발표 날짜다. 지표 발표시 Event Driven 전략으로 약 1,000만원 수익이 났다. 이 같은 경우는 미 경제지표 지난달 결과치, 예상치를 완전히 다 꿰고 있고, 주요 매매하는 종목 한두가지만 공부한다. 큰 이벤트에 대해서만 매매하는 스타일이다. 발표 직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고 Yen 5계약 가지고 있었는데 5계약을 유선으로 주문냈다. 총 10계약을 가지고 적절히 매매해서 하루에 약 1천만원 수익이 났다.
우측 그래프를 보면, 현재 수익에 대한 그래프가 보인다. 12월 첫째주가 ECB 정책회의도 있었고, 고용지표도 있었고 큰 이벤트가 많았다. 그래프가 직선으로 딱딱 꺾였다. 여러 이벤트가 있었는데 맞을 때도 틀릴 때도 있었다. 총 수익은 1,800만원 정도 났고, 2번째 날에는 방향을 잘 못 맞혀서 마이너스 난 적도 있다. 총 투자금액은 3500만원이었다.
◇ 성공투자 사례 2 : 장기 추세에 따른 추세추종 전략에 따른 수익
두번째 경우는 약 2달간 매매한 고객이다. 장기추세를 굉장히 잘 따라간 경우이다. 10월 1일부터 11월 28일 말일까지 매매한 내용을 가지고 와봤다. 아마 요즘 가장 핫한 상품 한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Crude Oil 일 것이다. $100되던 유가가 지금 $55까지 떨어졌는데, 이런 하락추세를 잘 따른 추세추종 전략이다. 유가가 일일 변동폭이 무척이나 크지만 장기추세는 계속 하방인게 투자전략 면에서는 매도쪽으로만 포지션을 잡고, 꾸준히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일 변동성도 가장 큰 상품인 유가인 경우라서, 큰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은 고객의 단타 위주의 잦은 포지션 진입 청산으로 수수료가 약 4천만원 정도 나온게 기존 청산손익이 1억 2천임을 감안한다면, 큰 비용으로 처리가 된 것 같다.
◇ 2015년 해외선물 투자 전망
뉴스에서 많이 접했겠지만, 12월 29일부터는 국내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제도가 다소 강화된다. 신규 고객에 대해서 기본 예탁금이 상승하고 사전 교육 30시간, 모의투자 50시간이 추가된다. 또한 어제 기획재정부에서 '201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2016년부터 국내 거주자의 국내외 파생상품 거래에 양도소득세를 과세한다고 발표했다. 해외선물은 해당이 안 되는데, 아무튼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해외선물 시장의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 같다.
이러한 점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해외선물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예정된 큰 이벤트들도 많이 있다. 유가의 거듭 하락세와 내년 6월에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 그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달러와 ECB와 BOJ의 통화 가치 하락 정책 등. 2015년은 정말 해외선물 변동성이 무척이나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2014년도 한 5일정도 남았다. 해외선물 영업일수로는 오늘을 포함해서 4영업일 정도 남았다. 하지만 크리스마스부터 시작되는 연말연시 연휴가 주말인 1월 4일까지는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해외선물 거래는 1월 5일부터 다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은 성공투자 실제 사례에 대해서 준비해 봤다.
◇ 성공투자 사례 1 : 단기 Event Driven 전략에 따른 수익
매월 첫째주 마지막 영업일에 가장 중요한 지표가 발표된다. 미국 고용지표인데, 이 지표가 발표될 때 변동성이 무척이나 크다. 이벤트 발생했을 때 그 이벤트 결과치 방향대로 매매를 하는 전략이다.
조회날짜를 보면 12월 5일 미 고용지표 발표 날짜다. 지표 발표시 Event Driven 전략으로 약 1,000만원 수익이 났다. 이 같은 경우는 미 경제지표 지난달 결과치, 예상치를 완전히 다 꿰고 있고, 주요 매매하는 종목 한두가지만 공부한다. 큰 이벤트에 대해서만 매매하는 스타일이다. 발표 직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고 Yen 5계약 가지고 있었는데 5계약을 유선으로 주문냈다. 총 10계약을 가지고 적절히 매매해서 하루에 약 1천만원 수익이 났다.
우측 그래프를 보면, 현재 수익에 대한 그래프가 보인다. 12월 첫째주가 ECB 정책회의도 있었고, 고용지표도 있었고 큰 이벤트가 많았다. 그래프가 직선으로 딱딱 꺾였다. 여러 이벤트가 있었는데 맞을 때도 틀릴 때도 있었다. 총 수익은 1,800만원 정도 났고, 2번째 날에는 방향을 잘 못 맞혀서 마이너스 난 적도 있다. 총 투자금액은 3500만원이었다.
◇ 성공투자 사례 2 : 장기 추세에 따른 추세추종 전략에 따른 수익
두번째 경우는 약 2달간 매매한 고객이다. 장기추세를 굉장히 잘 따라간 경우이다. 10월 1일부터 11월 28일 말일까지 매매한 내용을 가지고 와봤다. 아마 요즘 가장 핫한 상품 한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Crude Oil 일 것이다. $100되던 유가가 지금 $55까지 떨어졌는데, 이런 하락추세를 잘 따른 추세추종 전략이다. 유가가 일일 변동폭이 무척이나 크지만 장기추세는 계속 하방인게 투자전략 면에서는 매도쪽으로만 포지션을 잡고, 꾸준히 수익을 창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당일 변동성도 가장 큰 상품인 유가인 경우라서, 큰 리스크를 지고 싶지 않은 고객의 단타 위주의 잦은 포지션 진입 청산으로 수수료가 약 4천만원 정도 나온게 기존 청산손익이 1억 2천임을 감안한다면, 큰 비용으로 처리가 된 것 같다.
◇ 2015년 해외선물 투자 전망
뉴스에서 많이 접했겠지만, 12월 29일부터는 국내 파생상품 거래에 대한 제도가 다소 강화된다. 신규 고객에 대해서 기본 예탁금이 상승하고 사전 교육 30시간, 모의투자 50시간이 추가된다. 또한 어제 기획재정부에서 '2014년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발표했는데, 2016년부터 국내 거주자의 국내외 파생상품 거래에 양도소득세를 과세한다고 발표했다. 해외선물은 해당이 안 되는데, 아무튼 올해와 마찬가지로 내년에도 해외선물 시장의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은 더욱 커질 것 같다.
이러한 점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해외선물 시장은 매년 5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미 예정된 큰 이벤트들도 많이 있다. 유가의 거듭 하락세와 내년 6월에 예상되는 미국의 금리 인상, 그와 더불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달러와 ECB와 BOJ의 통화 가치 하락 정책 등. 2015년은 정말 해외선물 변동성이 무척이나 큰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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