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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콧대 높은 프랑스와인 대중화 선도

SBS Biz 최서우
입력2014.12.24 14:08
수정2014.12.24 14:08

파리바게뜨가 1만원대 프랑스 와인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와인은 FTA체결과 비교적 저렴한 제3세계 와인 수입으로 대중과의 친숙도가 높아졌지만, 와인의 본가인 프랑스 와인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부담스러운 제품이 많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와인의 대중화’를 목표로 남프랑스 와인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와  '도멘라파주 꼬떼 플로랄' 2종을 출시했다.

'라파주'는 프랑스 남부를 대표하는 루시용(Roussillon) 지방에서 6대째 포도를 재배해온 장인의 손에서 탄생한 제품으로, 평균수명 50년 이상의 포도나무에서 손으로 수확하는 전통적 재배방식과 와인학에 기초한 현대적 제조방식을 접목하여 해외에서도 그 품질을 인정받은 와인이다. 

특히,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는 세계 최고의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가 90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부여하며 극찬한 와인으로 유명하다.

두 와인 모두 28년동안 프랑스 식문화를 연구한 파리바게뜨의 노하우가 녹아 있다.



'도멘 라파주 꼬떼 수드'는 밝은 루비컬러로 달콤한 과실향과 약간의 스파이시함이 특징이며  핫&그릴 샌드위치나 소시지, 베이컨 등의 조리빵류 등과 뛰어난 매칭을 보인다.

'도멘 라파주 꼬떼 플로랄'은 맑고 밝은 연두빛을 띄며, 상큼한 과실향과 달콤한 꽃향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타르트, 케이크, 마카롱 등과 함께 하기 좋은 와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매력은 1만 8천원이라는 부담없는 가격대다.

파리바게뜨는 프랑스 와인을 직접 소싱함으로써, 가격을 낮추는데 적잖은 영향력을 발휘해 가격의 대중화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한국에서도 와인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면서 빵, 치즈와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와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며, “파리바게뜨에서만 만날 수 있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 시그니쳐 와인 출시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와인 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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