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MAMA, 아이돌 축제 넘어 한국 문화 해외 진출 교두보로
SBS Biz 이형진
입력2014.12.11 11:18
수정2014.12.11 11:18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CJ그룹이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여는 해외 대규모 행사가 두 가지죠.
하나는 미국 LA근교에서 열리는 KCON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령 홍콩에서 마련되는 MAMA죠.
MAMA, CJ E&M이 만드는 Mnet Asian Music Awards의 머리글자를 딴 줄임말인데요.
그런데, 지난주 막을 내린 올해 MAMA는 흥행분위기나 성과가 예전과는 좀 달랐다고 합니다.
무슨 얘긴지, CJ E&M 컨벤션기획팀 박정민 팀장과 얘기 좀 나눠보죠.
팀장님, MAMA가 한류확산을 위해 만든 행사라는 것은 압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순회공연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란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CJ그룹은 지난 20여년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사업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뚝심 있는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MAMA인데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목표로, 아시아의 음악을 전세계 음악팬들에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매년 스티비원더나 존 레전드, 윌아이엠, 스눕독, 닥터드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낳으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유덕화, 성룡, 패리스힐튼 등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시상자로 나서며,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AMA는 시상식을 넘어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산업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UN전문기구인 유네스코와 손잡고 개도국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영향력과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앵커>
팀장님, 그럼 이렇게 물어보죠.
CJ E&M은 돈 버는 회사잖아요, MAMA의 정확한 타겟군과 지역은 어딥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일차적으로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10~40대 음악팬이 중심 타겟이지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음악팬들이 MAMA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TV를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방송되었으며, 유튜브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Youku-Tudou, 일본의 Yahoo Japan 등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MAMA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MAMA의 확산은 알겠어요.
하지만 MAMA, 아무리 애기를 들어도 수익성에 의문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MAMA 행사 자체가 CJ E&M 실제 수익에 도움이 됩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MAMA는 K-POP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아시아 음악시장을 하나로 묶어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MAMA의 브랜드와 마케팅적 경제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최근에는 수익적으로도 소정의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소정의 결과라고 하시면, 큰 수익은 아직 안나는 거군요? 그렇죠?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네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은 아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여쭤봅니다.
수익성 극대화라는 측면에서 관련한 연계사업이, CJ E&M의 연계사업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넘어가시죠.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MAMA는 수익을 목표로 하기 보다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수익성 보다는 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적,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경제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올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초청한 것 역시, MAMA를 통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가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처럼 MAMA는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상식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계속 물어봤는데, 수익성을 생각지 않는 사업이다….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장님, 앞서도 언급하셨어요.
지난번 미국서 마련된 KCON행사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중소기업들과 상품판매 마켓 같은 것을 꾸리셨더라고요.
관련 행사, 성과는 좀 있었습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지난 KCON때와는 조금 다르게 이번 MAMA에서는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현장 관객들에게 마케팅과 판매를 할 수 있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중화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세션도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56개 중소기업들은 행사 당일 4시간동안 중화권 바이어 200여명과 총 35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업당 최소 5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된 것으로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은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박람회는 거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한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은 홍콩 현지의 유통업체와 1년 개런티 2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꾸준히 추가 미팅이 진행되고 있어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MAMA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들의 공동전시관을 무대 백스테이지 컨셉으로 구성했는데, 덕분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시관이 북적였습니다.
이 외에도 MAMA 온라인 투표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K-뷰티박스에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구성했고, 아티스트들의 팬미팅을 중소기업들의 전시관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등 MAMA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앵커>
중소기업과의 해외진출 협업 계속 얘기하셨는데, 계열사인 CJ오쇼핑과의 공동작업은 없나요?
언뜻 생각해도 꽤 시너지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이번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을 선정하는 과정에 CJ오쇼핑과 CJ올리브영의 MD가 직접 참여해, 해외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선정했던 것이 중화권 바이어들과의 비즈매칭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중화권 바이어들은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에 높은 기대를 표했고 적극적으로 미팅에 응했으며, 이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CJ오쇼핑은 해외 파트너사 등과 연계해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를 비롯한 유력 바이어들을 현장에 초청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CJ올리브영은 상해법인이 바이어로 참석해 중소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올리브영 상해점 입점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MAMA,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수익성이 더 날지, CJ E&M 도움이 될지요.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분위기는 높게 평가할 만 하겠네요.
지금까지 CJ E&M 컨벤션기획팀 박정민 팀장이었습니다.
<앵커>
CJ그룹이 한류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여는 해외 대규모 행사가 두 가지죠.
하나는 미국 LA근교에서 열리는 KCON이고, 다른 하나는 중국령 홍콩에서 마련되는 MAMA죠.
MAMA, CJ E&M이 만드는 Mnet Asian Music Awards의 머리글자를 딴 줄임말인데요.
그런데, 지난주 막을 내린 올해 MAMA는 흥행분위기나 성과가 예전과는 좀 달랐다고 합니다.
무슨 얘긴지, CJ E&M 컨벤션기획팀 박정민 팀장과 얘기 좀 나눠보죠.
팀장님, MAMA가 한류확산을 위해 만든 행사라는 것은 압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아이돌 가수들의 해외순회공연 하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란 지적이 있습니다.
이런 지적, 어떻게 생각하세요?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CJ그룹은 지난 20여년간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사업에 대해 장기적인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뚝심 있는 투자를 해왔습니다.
그 결실 중 하나가 바로 MAMA인데요.
아시아를 대표하는 음악축제를 목표로, 아시아의 음악을 전세계 음악팬들에 알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특히 매년 스티비원더나 존 레전드, 윌아이엠, 스눕독, 닥터드레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아시아의 아티스트들과 함께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는 전세계적으로 화제를 낳으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 유덕화, 성룡, 패리스힐튼 등 동서양의 내로라하는 스타들도 시상자로 나서며, 아시아 최대의 음악 축제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MAMA는 시상식을 넘어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산업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UN전문기구인 유네스코와 손잡고 개도국 여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캠페인에도 동참하는 등 경제적, 사회적으로 영향력과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앵커>
팀장님, 그럼 이렇게 물어보죠.
CJ E&M은 돈 버는 회사잖아요, MAMA의 정확한 타겟군과 지역은 어딥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일차적으로는 아시아권 국가들의 10~40대 음악팬이 중심 타겟이지만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음악팬들이 MAMA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TV를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방송되었으며, 유튜브와 중국 최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인 Youku-Tudou, 일본의 Yahoo Japan 등 다양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MAMA를 함께 즐길 수 있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MAMA의 확산은 알겠어요.
하지만 MAMA, 아무리 애기를 들어도 수익성에 의문이 들거든요.
어떻습니까? MAMA 행사 자체가 CJ E&M 실제 수익에 도움이 됩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MAMA는 K-POP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아시아 음악시장을 하나로 묶어 세계 각국에 소개하는 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MAMA의 브랜드와 마케팅적 경제가치를 인정받고 있고, 최근에는 수익적으로도 소정의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앵커>
소정의 결과라고 하시면, 큰 수익은 아직 안나는 거군요? 그렇죠?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네 단기적인 수익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은 아니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여쭤봅니다.
수익성 극대화라는 측면에서 관련한 연계사업이, CJ E&M의 연계사업이 있다면 소개해주고 넘어가시죠.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MAMA는 수익을 목표로 하기 보다 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투자하는 행사입니다.
그래서 수익성 보다는 음악을 통해 한국과 아시아의 문화적, 사회적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의 경제산업 전반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올해 국내 중소기업들을 초청한 것 역시, MAMA를 통해 자력으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국내 유망한 중소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중소기업청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 KOTRA가 함께 애써주신 덕분에,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처럼 MAMA는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콘텐츠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시상식을 넘어 다양한 가치를 실현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입니다.
<앵커>
계속 물어봤는데, 수익성을 생각지 않는 사업이다….
연속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팀장님, 앞서도 언급하셨어요.
지난번 미국서 마련된 KCON행사 때도 그랬지만, 이번에도 중소기업들과 상품판매 마켓 같은 것을 꾸리셨더라고요.
관련 행사, 성과는 좀 있었습니까?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지난 KCON때와는 조금 다르게 이번 MAMA에서는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현장 관객들에게 마케팅과 판매를 할 수 있는 공동전시관을 운영하는 동시에, 중화권 바이어들과의 비즈니스 상담 세션도 진행했습니다.
참여한 56개 중소기업들은 행사 당일 4시간동안 중화권 바이어 200여명과 총 350여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기업당 최소 5건 이상의 미팅이 진행된 것으로 참여한 중소기업 관계자분들은 이렇게 짧은 시간 동안 밀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 박람회는 거의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한 화장품 제조 중소기업은 홍콩 현지의 유통업체와 1년 개런티 2억원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키기도 했으며, 행사 이후에도 꾸준히 추가 미팅이 진행되고 있어 더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MAMA의 특성을 살려, 중소기업들의 공동전시관을 무대 백스테이지 컨셉으로 구성했는데, 덕분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전시관이 북적였습니다.
이 외에도 MAMA 온라인 투표 참여자들에게 제공하는 K-뷰티박스에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구성했고, 아티스트들의 팬미팅을 중소기업들의 전시관과 같은 공간에서 진행하는 등 MAMA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했습니다.
<앵커>
중소기업과의 해외진출 협업 계속 얘기하셨는데, 계열사인 CJ오쇼핑과의 공동작업은 없나요?
언뜻 생각해도 꽤 시너지가 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박정민 팀장 / CJ E&M 컨벤션기획팀>
이번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을 선정하는 과정에 CJ오쇼핑과 CJ올리브영의 MD가 직접 참여해, 해외 시장에서 가능성 있는 기업들을 선정했던 것이 중화권 바이어들과의 비즈매칭이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중화권 바이어들은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제품에 높은 기대를 표했고 적극적으로 미팅에 응했으며, 이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 CJ오쇼핑은 해외 파트너사 등과 연계해 중국 최대 홈쇼핑인 동방CJ를 비롯한 유력 바이어들을 현장에 초청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며, CJ올리브영은 상해법인이 바이어로 참석해 중소기업들과 미팅을 통해 올리브영 상해점 입점 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MAMA, 좀 더 지켜봐야겠네요. 수익성이 더 날지, CJ E&M 도움이 될지요.
중소기업과 협업하는 분위기는 높게 평가할 만 하겠네요.
지금까지 CJ E&M 컨벤션기획팀 박정민 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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