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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l VS Bear] 알츠하이머 치료제 나오나…바이오젠 주가도 '들썩'

SBS Biz 최진석
입력2014.12.04 09:06
수정2014.12.04 09:06

■ 월드 마켓 투데이 '해외 종목 Bull VS Bear'

바이오젠에 호재가 전해졌는데요.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테스트에 통과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바이오젠를 포함한 다수 기업들에 대한 트레이더들의 투자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CNBC 주요내용]

<스테파니 링크 / TheStreet CIO>
포드의 매출만 다소 부진한 상황입니다. 포드 F-150의 판매가 그 동안 부진했다가 올해 연말이 되어서야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죠.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계속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다른 기업들은 다 올랐는데, 포드의 매출만 떨어졌습니다.

<스테파니 링크 / TheStreet CIO>
포드는 내세울 만한 제품군이 별로 없습니다. 때문에 GM만큼 포드를 추천하지 않는 것입니다. 트럭이 요즘 자동차 산업 전반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의 지프(Jeep) 판매가 30% 늘었고, GM의 실베라도와 GMC의 시에라 판매는 25% 증가했습니다. 매우 큰 폭의 증가세죠. 이들 차종의 매출 증가는 휘발유 가격 하락과 관련이 깊습니다. 저는 여전히 GM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오늘 바이오젠과 관련해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임상 실험을 통과했다고요.

<피트 나자리안 / optionMONSTER.com 공동 창립자>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하지만, 시장은 벌써 환호하고, 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이오젠 측에서 해당 약품이 부작용은 거의 없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시판할 것을 약속했기 때문이죠. 바이오젠과 관련해서 긍정적인 소식이 많습니다. 특히 제약업종에 대해 낙관하셔도 좋은데요. 바이오테크 업종 중 실적이 좋은 종목을 꼽자면 바이오젠과 암젠, 셀진, 길리아드 등이죠. 이들 기업이 요즘 선전하고 있어서 저는 일부 제약업체들과 바이오 업종 전반을 선호합니다.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프라이스라인의 투자 의견이 햐향 조정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야기해주시죠.

<조쉬 브라운 / 리트홀츠 자산운용 CEO>
프라이스라인의 성장세가 둔화되었습니다. 마진 성장률과 예약건수가 줄고 있는 상황이죠. 약 2년 만에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선이 내려가고 있는 것이 흥미롭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반길 만큼 주가가 하락한 것은 아닙니다. 현재 주가가 1100달러 수준인데요. 기술적으로 프라이스라인의 주식은 더 많이 발행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그때까지 좀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스캇 와프너 / CNBC 앵커>
로얄 캐리비안이 S&P 500에 편입될 거라는데요.

<존 나자리안 / optionMONSTER.com 공동 창립자>
목요일 장 마감 후 편입될 예정입니다. 베미스(Bemis)가 S&P 500에서 나오고 로얄 캐리비안이 그 자리를 대신할 것입니다. 이 일이 큰 호재로 작용해서 주가가 약 6% 상승했고, 오늘 하루 턴오버가 발생할 때마다고점에서 주식이 거래되었습니다. 목요일 장이 마감될 때, 즉 S&P에 합류할 때까지 주가 상승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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