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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빅데이터'로 스마트 쇼핑환경 구현한다

SBS Biz 이승희
입력2014.12.01 08:51
수정2014.12.01 08:51

■ 월드 마켓 투데이 'Today on Wall st.'

구글은 온라인 쇼핑객들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구글 익스프레스'라는 서비스 개시했습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들의 쇼핑 습관을 파악해 소비자들에게 맞춤형 제품을 제안해주는 방식입니다. 고객이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이 기록을 주요 유통업체들에게 전송합니다. 그리고 구글 측에서 제품을 당일 배송해주는 서비스입니다. 구글이 최초로 개시한 빅데이터 서비스, 아마존과 이베이 알리바바 등 다른 전자 상거래 업체들도 채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CNBC 주요내용]

<브라이언 노왁 / 서스쿼해나 선임 애널리스트>
한 마디로 구글 익스프레스는 '데이터'입니다. 소비자의 쇼핑 행동에 대한 데이터를 얻는 것이 주목적이죠. 약 10개 도시에 소재한 30여 개의 소매업체들과 제휴를 맺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일 전자상거래 정보 제공'이 핵심입니다. 고객이 구글 쇼핑 익스프레스에서 물건을 주문하면, 같은 날 해당 쇼핑 기록을 타겟과 홀푸즈, 코스트코 등으로 전송하고, 고객에게 물품을 당일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연간 이용료 95달러 또는 월간 10달러를 내면 구글이 쇼핑 보조금을 계속 지급한다고 하는데요.

<브라이언 노왁 / 서스쿼해나 선임 애널리스트>
맞습니다. 보조금 지급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글 익스프레스에 명시된 제품 가격은 타겟이나 코스트코에서 직접 살 때보다 약 15%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구글이 보조금을 지급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러한 가격 차별화 정책을 통해 이득도 취하고 있죠.

<사이먼 홉스 / CNBC 앵커>
결국 구글 익스프레스의 강점이 무엇인가요? 차별화된 성공 전략에 대해 말씀해주시죠.

<브라이언 노왁 / 서스쿼해나 선임 애널리스트>
차별화된 성공 전략은 바로 '데이터'입니다. 구글은 고객들의 쇼핑 행동에 관한 데이터를 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구글은 고객이 정확히 어떤 팸퍼스(Pampers) 제품을 구매하는지 알고 싶어합니다. 보통 팸퍼스 제품 생애주기는 약 30일인데요. 28일째 되는 날에 구글은 고객이 구매했던 해당 팸퍼스 제품 관련 광고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광고의 효력이 더 커지게 마련이죠.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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