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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이 흥미로운 스토리로 방송을 시작한 지 약 5회만에 시청률 20%를 눈앞에 두며 안방극장의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덕분에 '달콤한 비밀'에 제작지원을 나선 업체들은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꾸준한 드라마 PPL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 또한 달콤한 비밀에 제작지원하고 있다. 그램그램은 이미 올해 상반기 방영된 SBS일일드라마 '나만의 당신', KBS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이어 현재 시청률1위로 인기리에 방영중인 SBS일일드라마 '청담동 스캔들'에도 제작지원을 하며 국민 고깃집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드라마에 제작지원을 할 경우, 브라운관에 간접적으로 상호명, 판매하는 메뉴, 제품 등이 노출돼 브랜드의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에 TV를 통해 호기심을 갖는 고객들의 발걸음을 매장으로 이끌며 가맹점의 매출은 상승하게 된다.

PPL 마케팅은 이러한 장점이 있지만 많은 비용이 소요 되고, 본사에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의지가 없다면 지속적인 광고를 진행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그램그램은 본사와 가맹점이 상생해야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본사가 적극 지원해 꾸준히 드라마 제작지원을 하며 브랜드를 알리고, 가맹점 매출 향상을 위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고객의 소비심리를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외식경기 침체에 따라 고객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를 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램그램은 시중의 3분의 1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숙성 소고기 4인분(600g)+4인분(600g),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고급 LA갈비 4인분(600g)+5인분(750g) 메뉴를 선보였다. 또한 쌀쌀한 날씨에 어울리는 따뜻한 소고기국수도 곁들임 메뉴로 선보이며 고객들의 취향과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램그램 관계자는 "본사에서 드라마 제작지원 비용을 100% 부담하고, 질 좋은 소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하는 모습, 신메뉴 개발을 고민하는 노력이 있기에 그램그램이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최근에는 이러한 마케팅 전략과 본사의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덕분에 프랜차이즈 창업 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창업세미나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램그램 가맹본사는 오는 28일에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그램그램 창업아카데미에서 프랜차이즈 창업 강좌를 연다. 신청자가 많은 관계로 사전접수(1544-2272)를 필수로 해야하며, 강좌에 참여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 개설비용 1500만 원 할인혜택과 무이자, 신용대출 등 성공창업에 필요한 사항을 상담하며 무상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빅투(회장 윤양효)의 소고기전문점 그램그램(www.그램그램.com)은 가맹사업 1년만에 지난 18일 기준 총 197개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달까지 30여 개의 신규 매장이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