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속 민심] 블랙프라이데이 '성큼'…해외구매 피해 주의보
SBS Biz
입력2014.11.18 14:20
수정2014.11.19 08:58
■ 김선경 민생경제 시시각각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11월 넷째 목요일 다음날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죠?
이 때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알뜰족들은 손꼽아 기다린다고 합니다.
국내 해외 직구족들도 예외가 아닌데요.
하지만 이 기간에 소비자 피해사례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이때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는 만큼 상품 분실과 파손,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해외구매 피해의 80%가 직접 구매보다 구매 대행업체를 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공정위는 해외구매 대행도 똑같이 국내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반품·환불 등이 가능하고,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국가의 통화로 신용카드를 결제하고, 값이 지나치게 저렴한 유명 브랜드 제품은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먼저 "아이들 장난감 택배비 다 부담하고도 50%의 가격이에요. 처음 직구 해봤는데 왜 직구하는지 완전히 공감합니다." 라거나 "예전에 물건 몇 달 동안 안 와서 호되게 데이고 구매대행은 안 합니다. 수수료도 아깝고 가격차 심한 물건을 세일할 때 직접 구매하는 게 진리예요." 라거나 또 "구매대행 왜 합니까? 그럴 바엔 그냥 국내에서 사세요." 라면서 구매대행보다 직접구매를 선호하는 목소리가 많았고요.
그런가 하면, "해외구매 때문에 내수시장이 다 죽습니다. 결국 우리 돈으로 외국만 배불려주고 있는 거 아닌가요?" 라면서 해외직구를 비판하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신용과 명성이 있는 유명한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하고 반드시 신용카드로 결제하세요. 미국에 살아도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온라인 구매로 피해사례가 엄청 많아요." 라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쇼핑 대목을 앞두고 해외구매 주의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11월 넷째 목요일 다음날을 블랙프라이데이라고 하죠?
이 때 대규모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알뜰족들은 손꼽아 기다린다고 합니다.
국내 해외 직구족들도 예외가 아닌데요.
하지만 이 기간에 소비자 피해사례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는 뉴스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졌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쇼핑 대목인 블랙프라이데이를 전후해 소비자 피해 주의보를 발령했는데요.
이때 온라인 해외구매가 급증하는 만큼 상품 분실과 파손, 배송 지연 등 소비자 피해도 잇따르기 때문입니다.
공정위 조사 결과, 해외구매 피해의 80%가 직접 구매보다 구매 대행업체를 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공정위는 해외구매 대행도 똑같이 국내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반품·환불 등이 가능하고, 제품을 받은 날로부터 7일 이내에 청약 철회를 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해당 국가의 통화로 신용카드를 결제하고, 값이 지나치게 저렴한 유명 브랜드 제품은 구매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는데요.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먼저 "아이들 장난감 택배비 다 부담하고도 50%의 가격이에요. 처음 직구 해봤는데 왜 직구하는지 완전히 공감합니다." 라거나 "예전에 물건 몇 달 동안 안 와서 호되게 데이고 구매대행은 안 합니다. 수수료도 아깝고 가격차 심한 물건을 세일할 때 직접 구매하는 게 진리예요." 라거나 또 "구매대행 왜 합니까? 그럴 바엔 그냥 국내에서 사세요." 라면서 구매대행보다 직접구매를 선호하는 목소리가 많았고요.
그런가 하면, "해외구매 때문에 내수시장이 다 죽습니다. 결국 우리 돈으로 외국만 배불려주고 있는 거 아닌가요?" 라면서 해외직구를 비판하는 의견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신용과 명성이 있는 유명한 업체로부터 구매해야 하고 반드시 신용카드로 결제하세요. 미국에 살아도 아마존, 이베이 등에서 온라인 구매로 피해사례가 엄청 많아요." 라며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쇼핑 대목을 앞두고 해외구매 주의보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들어봤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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