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가볍고 가격도 착한 '미니 골드바' 열풍
SBS Biz 김혜민
입력2014.11.07 10:32
수정2014.11.07 10:32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요새 금값 떨어졌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골드바를 사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kg짜리 묵직한 '골드바'보다는 좀더 작은 '미니 골드바'가 인기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경제부 김혜민 기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미니 골드바' 이게 정확히 뭡니까?
<기자>
네, 일반적으로 골드바를 떠올리면 1kg짜리 금괴가 떠오르실 겁니다.
'미니 골드바'는 기존의 골드바에서 중량을 10g, 7g, 5g 등으로 낮춘 금괴입니다.
중량이 줄어든 만큼 '미니 골드바'의 가격 역시 낮아지게 됩니다.
현재 1kg짜리 골드바 가격이 4천 6백만 원대인 반면 10g 미니 골드바는 46만 원대입니다.
중량 10g에서 18.75g의 '미니 골드바'의 가격은 백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앵커>
김 기자, 최근에 이런 '미니 골드바' 수요가 늘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네, 전국에 120개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 8월만 해도 전체 골드바 판매량 중 '미니 골드바'는 2~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9, 10월에는 20%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작년과 비교해도 미니 골드바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0월말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내 귀금속매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골드바' 매출은 지난해 보다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수치상으로 보면 확실히 '미니 골드바' 수요가 늘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기자>
네, 최근에는 돌반지를 구입하는 대신 '미니 골드바'를 사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돌반지의 경우 순금 한 돈, 즉 3.75g으로 가격은 17만원선입니다 .
돌반지에는 세공비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미니 골드바'에 비해 가격이 2~3만원 가량 비쌉니다.
또 선물받은 돌반지를 계속 보관하기 보다는 되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돌반지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단순한 디자인이 선호됩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새는 아예 처음부터 선물하는 사람들도 이런 점을 감안해 돌반지 대신에'골드바'를 선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앵커>
돌 반지 대용으로 각광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거 같은데 김 기자, '미니 골드바'가 증가한 건 아무래도 최근 금값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겠죠?
<기자>
네, 맞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로 어제 금값이 2010년 7월말 이후 4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온스, 즉 약 28.35g당 1188달러였던 국제 금 시세는 1145달러로 낮아졌습니다.
금값이 떨어지며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미리 사놓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골드바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 높아졌습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 가격이 착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가격이 떨어진 것 외에 또 다른 이유는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수천만 원대인 골드바 투자는 일부 고액 자산가에게만 해당되는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니 골드바'는 1kg짜리 골드바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에 따라 중산층들에게 '미니 골드바'가 반가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이사는 "1kg 골드바가 부담스러운 중산층들이 '미니 골드바'를 사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대상으로만 인식돼 왔던 골드바가 몸체를 줄인 형태로 좀더 대중적인으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김 기자, 얘기 잘 들었습니다.
<앵커>
요새 금값 떨어졌다는 이야기 많이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그래서인지 골드바를 사는 사람들도 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1kg짜리 묵직한 '골드바'보다는 좀더 작은 '미니 골드바'가 인기라고 합니다.
무슨 이유 때문인지 경제부 김혜민 기자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혜민 기자, '미니 골드바' 이게 정확히 뭡니까?
<기자>
네, 일반적으로 골드바를 떠올리면 1kg짜리 금괴가 떠오르실 겁니다.
'미니 골드바'는 기존의 골드바에서 중량을 10g, 7g, 5g 등으로 낮춘 금괴입니다.
중량이 줄어든 만큼 '미니 골드바'의 가격 역시 낮아지게 됩니다.
현재 1kg짜리 골드바 가격이 4천 6백만 원대인 반면 10g 미니 골드바는 46만 원대입니다.
중량 10g에서 18.75g의 '미니 골드바'의 가격은 백만원을 넘지 않습니다.
<앵커>
김 기자, 최근에 이런 '미니 골드바' 수요가 늘었다고 하는데, 얼마나 늘었습니까?
<기자>
네, 전국에 120개 귀금속 매장을 운영하는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7, 8월만 해도 전체 골드바 판매량 중 '미니 골드바'는 2~3%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9, 10월에는 20%로 껑충 뛰어올랐습니다.
작년과 비교해도 미니 골드바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올해 10월말을 기준으로 롯데백화점 본점 내 귀금속매장에서 판매되는 '미니 골드바' 매출은 지난해 보다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앵커>
김 기자, 수치상으로 보면 확실히 '미니 골드바' 수요가 늘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기자>
네, 최근에는 돌반지를 구입하는 대신 '미니 골드바'를 사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돌반지의 경우 순금 한 돈, 즉 3.75g으로 가격은 17만원선입니다 .
돌반지에는 세공비 등이 포함되기 때문에 '미니 골드바'에 비해 가격이 2~3만원 가량 비쌉니다.
또 선물받은 돌반지를 계속 보관하기 보다는 되파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돌반지는 화려한 디자인보다 단순한 디자인이 선호됩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요새는 아예 처음부터 선물하는 사람들도 이런 점을 감안해 돌반지 대신에'골드바'를 선물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앵커>
돌 반지 대용으로 각광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거 같은데 김 기자, '미니 골드바'가 증가한 건 아무래도 최근 금값이 떨어진 것과 관련이 있겠죠?
<기자>
네, 맞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바로 어제 금값이 2010년 7월말 이후 4년 3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11월 6일 온스, 즉 약 28.35g당 1188달러였던 국제 금 시세는 1145달러로 낮아졌습니다.
금값이 떨어지며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을 미리 사놓으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으로 전체 골드바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11% 높아졌습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금 가격이 착해지면서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려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가격이 떨어진 것 외에 또 다른 이유는 어떤 게 있을까요?
<기자>
네, 저금리가 장기화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금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전에는 수천만 원대인 골드바 투자는 일부 고액 자산가에게만 해당되는 재테크 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미니 골드바'는 1kg짜리 골드바에 비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이에 따라 중산층들에게 '미니 골드바'가 반가운 재테크 수단으로 떠올랐습니다.
한국금거래소 송종길 이사는 "1kg 골드바가 부담스러운 중산층들이 '미니 골드바'를 사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경우가 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앵커>
그렇군요. 고액 자산가들의 투자 대상으로만 인식돼 왔던 골드바가 몸체를 줄인 형태로 좀더 대중적인으로 다가오는 모습입니다.
김 기자, 얘기 잘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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