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에너지는?…아·태전력산업 리더 한국 집결
SBS Biz 김선경
입력2014.10.27 19:45
수정2014.10.27 19:46
<앵커>
셰일가스 같은 비전통적인 에너지원이 등장하면서 세계 에너지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원,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한창인 이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력산업 리더들이 한국에 모였습니다.
김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태평양 전력산업컨퍼런스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를 비롯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35개 회원국의 주요 전력회사 CEO와 전문가 총 2천여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세계 에너지 판도가 바뀌는 가운데 (에너지) 정책이 나오고 기업은 전략이 나오는 그런 각축장 같은 곳이다. 작년에 전세계(세계에너지총회), 금년에 아시아태평양 유치했다는거, 에너지분야에서 한국이 허브로 다가서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및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전력산업의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은 최근 우리나라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분야 핵심 기술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전력사용이 피크일 때는 전기사용량을 스스로 줄이거나, 저장된 전기를 꺼내쓰는 빌딩인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스마트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세계, 우리 생활이 다 바뀌죠. 한전이 시범적으로 하는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처럼 에너지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이런 세상, 보시면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태지역 전력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대부분 모인만큼 해외 전력구매자와 1:1 비즈니스 미팅, 전력회사 CEO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컨퍼런스 사상 최초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입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이번엔 비즈니스 구매 상담회를 합니다. CPO죠. 최고 구매 담당자들이 와서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상담을 하고 기계나 기술 팔 수 있는..]
행사기간중에는 미쯔비시, 지멘스, LG, 두산중공업 등 세계적인 에너지기업과 우리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SBSCNBC 김선경입니다.
셰일가스 같은 비전통적인 에너지원이 등장하면서 세계 에너지 지형도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미래 에너지원, 미래 전력산업에 대한 고민과 연구가 한창인 이때,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력산업 리더들이 한국에 모였습니다.
김선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아시아 태평양 전력산업컨퍼런스가 제주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세계 최대 전력회사인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를 비롯 인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등 35개 회원국의 주요 전력회사 CEO와 전문가 총 2천여명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세계 에너지 판도가 바뀌는 가운데 (에너지) 정책이 나오고 기업은 전략이 나오는 그런 각축장 같은 곳이다. 작년에 전세계(세계에너지총회), 금년에 아시아태평양 유치했다는거, 에너지분야에서 한국이 허브로 다가서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 및 녹색사회 구현을 위한 전력산업의 역할과 책임'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한국전력은 최근 우리나라가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스마트 그리드와 에너지저장장치인 ESS 분야 핵심 기술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대표적으로 전력사용이 피크일 때는 전기사용량을 스스로 줄이거나, 저장된 전기를 꺼내쓰는 빌딩인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이 있습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스마트 에너지가 만들어내는 세계, 우리 생활이 다 바뀌죠. 한전이 시범적으로 하는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처럼 에너지 쓰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이런 세상, 보시면 상당히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아태지역 전력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대부분 모인만큼 해외 전력구매자와 1:1 비즈니스 미팅, 전력회사 CEO간 라운드테이블을 마련해 컨퍼런스 사상 최초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도 만들어 내겠다는 목표입니다.
[조환익 / 한국전력공사 사장 : 이번엔 비즈니스 구매 상담회를 합니다. CPO죠. 최고 구매 담당자들이 와서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상담을 하고 기계나 기술 팔 수 있는..]
행사기간중에는 미쯔비시, 지멘스, LG, 두산중공업 등 세계적인 에너지기업과 우리 중소기업이 혁신적인 기술을 공유하는 전시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SBSCNBC 김선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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