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티, 급증하는 수출물량에 베트남 생산 추진
SBS Biz 윤진섭
입력2014.10.20 09:44
수정2014.10.20 10:01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이 디엠티(대표 이희기)가 중국에 이어 제2 해외생산기지로 베트남 생산업체와 위탁생산계약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디엠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컴캐스트의 HD DTA용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수신제한시스템)인 CAL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2011년부터 미국 케이블 방송사업자에 HD DTA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디엠티는 지난해부터 미국 최대 가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1위 업체인 컴캐스트에 HD DTA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또 지난 4월에는 3위 업체인 Cox향에 127억원을 시작으로 10월에만 3차례에 걸쳐 약 304억원 규모의 물량을 따내는 등 지금까지 올해 총 431억원의 물량을 수주했다. 여기에 10위 업체인 Cable One향로부터 56억원을 수주하는 등 향후 미국시장의 수출시장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엠티측은 "블루오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미국 케이블방송시장에서 1위 업체인 컴캐스트의 CAL 기반 HD DTA 보급에 따라 다른 미국 케이블 사업자들도 CAL 기반 HD DTA를 보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미국 3위 케이블 방송사 Cox향 HD DTA 대규모 수주는 향후 디엠티가 미국 시장에서 HD DTA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시장을 빠르게 넓히는 데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내 수요 확대에 따라 디엠티는 기존 한국, 중국 위탁생산공장과 더불어 해외생산 기지를 추가하여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생산기지 추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 낮은 임금에 비해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성장성이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업체가 전략적 생산거점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해외 생산처 확대 추진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 거점의 다변화와 한편으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디엠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컴캐스트의 HD DTA용 CAS(Conditional Access System; 수신제한시스템)인 CAL 라이센스를 보유하고, 2011년부터 미국 케이블 방송사업자에 HD DTA 제품을 공급해오고 있다.
특히 디엠티는 지난해부터 미국 최대 가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1위 업체인 컴캐스트에 HD DTA를 보급하기 시작했다. 또 지난 4월에는 3위 업체인 Cox향에 127억원을 시작으로 10월에만 3차례에 걸쳐 약 304억원 규모의 물량을 따내는 등 지금까지 올해 총 431억원의 물량을 수주했다. 여기에 10위 업체인 Cable One향로부터 56억원을 수주하는 등 향후 미국시장의 수출시장 규모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디엠티측은 "블루오션으로 평가 받고 있는 미국 케이블방송시장에서 1위 업체인 컴캐스트의 CAL 기반 HD DTA 보급에 따라 다른 미국 케이블 사업자들도 CAL 기반 HD DTA를 보급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미국 3위 케이블 방송사 Cox향 HD DTA 대규모 수주는 향후 디엠티가 미국 시장에서 HD DTA와 더불어 하이브리드 셋톱박스 시장을 빠르게 넓히는 데 지속적인 레퍼런스를 구축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미국내 수요 확대에 따라 디엠티는 기존 한국, 중국 위탁생산공장과 더불어 해외생산 기지를 추가하여 안정적인 물량공급과 생산기지 추가를 통해 원가경쟁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회사관계자는 ”베트남은 현재 낮은 임금에 비해 생산가능인구의 지속성장성이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자를 포함한 국내업체가 전략적 생산거점으로 삼고 투자를 확대해 나가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해외 생산처 확대 추진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 거점의 다변화와 한편으로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이라고 설명하였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SKT '1인당 10만원' 보상 권고…나도 받을 수 있나
- 2."1인당 50만원씩 준다"…소득 상관 없이 뿌린다는 곳 어디
- 3.안 팔기를 잘했네…미쳐버린 금값, 연일 최고치
- 4.신한카드 19만명 탈탈…범인 알고보니 '충격'
- 5."이래서 나만 못 받았나"…카드 이렇게 긁어야 세금 덜 낸다?
- 6.SKT 1인당 10만원 보상…나도 받을 수 있나?
- 7.어떻게 이런 일이...로또 1등 한곳서 2장, 2등도 5장도 1곳서
- 8.'파죽지세' 금·은, 또 최고치…내년에도 더 오른다? [글로벌 뉴스픽]
- 9.1인당 빚 9600만원, 서울 자가에 영끌하는 30대
- 10."빚 못 갚겠다" 20대 비명…청년 사장님부터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