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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마투 국내 전략 - 김란 제이비스탁 팀장

부채가 많은 기업의 경우 이번 엔저기조로 인해서 확실한 수혜를 받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철강업종들의 주가가 조금씩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본시장에서 제네릭시장이 판을 키우고 있다. 카피약을 정부가 나서서 장려하는 이유가 일본은 건강보험공단 재정이 악화되면서 거의 바닥이 났다는 얘기가 돌고 있다. 카피약이 소위 일반신약보다는 단가부분에서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정부가 나서 이들에 대한 장려정책을 쓰고 있다.



원료의약품을 생산하는 국내중소형기업들이 상당하다. 중국기업, 인도기업도 있는데 일본업체는 어느 정도 품질면에서 생산성이 우수한 국내기업을 선호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무래도 보통 원료 의약품기업들을 보면 코오롱생명과학, 에스텍파마, 화일약품 등 여러 가지 국내기업들이 있다. 이중 엔저기조 속에서도 주가가 생각보다 빠지지 않은 곳을 체크했다. 바닥까지 내려 왔으니까 올라갈 일만 남았다. 그런 부분을 염두한다면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는 선취매할 수 있는 시장이 되리라 본다.

◇ 화일약품, 일본 진출 최적의 타이밍 '꽉'

화일약품은 아직 본격적으로 일본시장에 진출하지는 않았다. 새로운 신약을 가지고 일본시장에 진출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내년에 진출할 예정이다. 가장 최적의 시기에 일본시장에 진출할 수 있다는 점을 보면 다른 코오롱생명과학, 에스텍파마와 같은 기업보다 화일약품이 가장 좋은 시기를 받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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