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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콤, 고품질 영상녹화시스템 대거 출시...이러닝 선두주자 굳힌다

SBS Biz 신현상
입력2014.09.18 13:38
수정2014.09.18 13:38

통합이러닝 전문회사 유파콤(대표이사 박광찬, www.upacom.com)은 최근 대학에서 증가하고 있는 OCW(대학공개강의), MOOC(온라인공개강의) 서비스에 발맞춰 간편하게 고품질 이러닝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영상녹화시스템을 대거 출시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유파콤이 선보이는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 칩셋 기반의 4채널 영상 동시녹화시스템인  ‘ONCAST-H4’. 



이 제품은 강사 영상, 학생 영상, PC나 스마트기기, 실물화상기 등 다양한 ICT 교안을 동시에 녹화해 수업 환경 그대로, 자연스럽게 실시간 또는 VOD 방송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제품의 전면부에서 간편하게 원터치 녹화 시작/정지를 할 수 있고, H.264 MP4 포맷 인코딩 표준을 준수해 PC나 스마트기기에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습니다. 

또 Windows OS 기반의 타사 제품과는 달리, 하드웨어 칩셋 기반의 독립적인 리얼타임 OS로 빠른 부팅시간과 바이러스, 해킹 등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것을 강점입니다. 

아울러 수업자동녹화 뿐 아니라 사범대, 교육대 등의 수업행동분석실에 맞는 최적의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유파콤은 실시간 편집 기능이 강화된 다채널 영상녹화시스템 ONCAST-HC와 ONCAST-HS도 출시했습니다. 

ONCAST-HC는 최대 3채널의 영상을 동시 녹화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전문 관리자 없이도 교수자 또는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자막, 로그, 워터마크를 추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유파콤은 이 외에도 수업시간에 교수자가 이동하면서 수업할 때 교수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교수자를 따라가는 강사 자동위치추적시스템 ‘ONCAST-HP’도 출시했습니다. 

유파콤 박광찬 대표이사는 “공개강좌서비스는 MIT, 스탠퍼드 등 해외 대학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 대학도 2010년 KOCW에 등록된 강의수가 1238개에서 2013년에 6173개로 증가한 것처럼 점차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신규 제품 대거 출시와 더불어 보다 많은 대학에 플랫폼인 OCW와 이러닝 콘텐츠 제작용 영상녹화시스템을 공급할 목표를 갖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파콤은 이러한 영상 녹화시스템을 오는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에서 열리는 이러닝 국제박람회에서 선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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