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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티, 유럽방송장비전시회서 4SeTV 시연

SBS Biz 서주연
입력2014.09.12 11:40
수정2014.09.12 13:34

디지털 셋톱박스 전문기업인 디엠티(대표 이희기)가 유럽 최대 방송장비 전시회 ‘IBC 2014’에서 Personalized TV인 4SeTV 를 시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현지시간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IBC 2014’에 선보일 4SeTV 제품은 각기 다른 4개 채널의 라이브 방송을 태블릿과 스마트 TV로 소비자가 선택해 시청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4SeTV 제품은 영화, 드라마, 생방송 스포츠 중계 등 수 많은 콘텐츠가 동시에 방영되는 최근 방송 환경하에 시청자가 보고 싶은 채널을 찾는 데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디오솔루션 SoC의 리더인 ViXS System이 개발한 XCode 5191 Media Processor SoC 칩셋을 탑재하고, iOS/Android 기반의 태블릿 및 스마트TV에서 진보된 4가지 HD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디엠티는  "시청자가 멀티화면을 통한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게 하고, 사업자는 4개의 화면에서 광고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게 혁신적으로 고안되었다.”라고 밝혔다.

또 “미국시장을 중심으로 연말 출시 목표로 리테일 시장과 방송사 시장 진입을 위해마케팅 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엠티는국내외 주요 방송사업자에 디지털 셋톱박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난 4월 이후 미국 케이블 방송사 Cox Communication사와 Cable One 등 주요 Major 방송사로부터 HD DTA셋톱박스를 수주해 올 10월부터 본격적으로 미국시장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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