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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웹툰 신진 만화가 지원

SBS Biz 이호준
입력2014.08.24 23:28
수정2014.08.24 23:28

SK플래닛은 모바일 앱 장터인 'T스토어'에 신진 만화가 웹툰을 연재해 능력있는 만화가를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서울산업진흥원(SBA)와 함께 만화 콘텐츠를 발굴해온 SK플래닛은 올해도 스카우트 공모전을 주최해 만화가 지원에 나섰다.

SK플래닛은 올해 5월에 열린 '2014 만화 스카우트' 공모전에서 6명의 작가를 뽑아 원고료, 작품기획, 콘텐츠 홍보 등을 지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이지구 작가의 '윙즈' ▲차우민 작가의 '리솔루토' ▲이종민 작가의 '아내의 그녀' ▲노도환 작가의 '화만가' ▲송현국 작가의 '더브레인' ▲이동현 작가의 '고스트리퍼' 등이며, 이번달부터 T스토어를 통해 선보이기 시작했다.

현재 T스토어를 통해 웹툰을 보는 사용자수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모바일 웹툰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SK플래닛은 신진만화가 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 모바일 웹툰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재환 SK플래닛 디지털콘텐츠 사업부장은 "앞으로도 T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웹툰 작품들을 소개해 국내 모바일 웹툰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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