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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STAR 오늘장 투자전략] – 5STAR: 미래와 정보 김양균 대표

금통위 금리결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 오면서 관망심리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금리인하가 기정 사실화 되어 있지만 일각에서는 금리 동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채권시장에서는 이미 금리인하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 국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와 거의 비슷한 2.5% 초반까지 하락해 선 반영된 수준이다. 대부분의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금리인하를 전망하고 있다.

금리가 인하되면 시중에 풀린 돈이 높은 수익률을 찾아 주식시장으로 들어오면서 증시에 호재가 되겠고, 원화약세로 수출기업의 실적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835계약 순매수하며 0.19% 상승했고, MSCI 한국지수도 0.32% 상승하며 65.36으로 마감됐다. 전일 반등세를 보인 우리증시가 오늘(12일)도 반등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상승탄력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기술적 반등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성이 확인된 이후 확인하고 대응하는 리스크 관리로 대응하는 것이 좋겠다. 전일 환율이 -6.20원 하락했다. 금리인하 기대감이 환율에서도 상당부분 선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미국증시와 달러화는 강세를 보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근처에서 군사훈련을 종료하면서 긴장감은 완화되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국제적십자사와 공조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인도주의 지원단을 파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또 다시 72시간 휴전에 들어감에 따라 중동지역을 둘러싼 위기감도 완화되고 있다.

한편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 부의장이 "미국 저성장 기조 이어갈 것"이라는 발언으로 조기금리인상 우려도 완화되며 호재로 작용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6.05포인트(0.10%) 상승한 16569.98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5.33포인트(0.28%) 오른 1936.92를 기록했고, 나스닥 지수도 전날보다 30.43포인트(0.70%) 오른 4401.33으로 3대 지수 모두 이틀 연속 상승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범유럽 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전일 대비 1.4% 상승했다.

내일(13일) 발표될 일본의 2분기 GDP성장이 소비세 인상 여파로 -7.1% 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추가 부양 압력에 직면하게 된 아베노믹스에 적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한편 전일 일본증시는 2%대 강세를 보였는데 세계 최대 공적 연금인 일본 연금적립금관리운용(GPIF)이 국내 주식 보유 상한을 철폐한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 호재가 됐다.

정부가 북한에 오는 19일 판문점에서 남북 고위급 접촉을 개최하자고 전격 제의했다는 소식에 대북 경협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우리측은 또 이번 고위급 접촉에서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비롯한 쌍방의 관심 사항을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전달했다고 통일부가 전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는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다음달 추석을 계기로 남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개최하자고 북측에 공식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는 5.24조치 해제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히면서 137억원 상당의 대북지원 계획도 발표했다. 지난 4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금강산에서 가진 고(故) 정몽헌 회장 11주기 행사에서 대북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강조하면서 금강산 현지 주요시설을 점검하고 돌아왔다.

[추천종목 A/S] – 5STAR: 미래와 정보 김양균 대표

현재 추천종목은 3개 종목으로 압축 전략이다. 현대증권(003450)의 연중 최고치 경신하는 강세 흐름이다. 오늘도 증권업종의 상승률이 업종 1위를 기록 중이다. 일차 목표가 7,500원에 일부 차익실현하고 나머지 보유 지속 전략이다. 나머지는 단기 매매 대응보다 월봉을 보고 흐름을 읽어 가는 멀리 보는 매매 대응을 권하고 있다. 최근 사옥 매각, 희망퇴직 접수 등 구조조정에 들어갔다. 주가에는 나쁘지 않은 재료이다. 편안하게 중기 고수익 노리는 종목이다.

DGB금융지주(139130)도 연중 최고치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차 목표치 17,000원을 달성했고, 일부 차익실현 후 나머지 보유전략이다. 정부의 세제개편안 발표로 은행권의 주택담보 대출성장과 이익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또 금리인하로 예대 마진 감소보다 대출량 증가에 따른 실적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2분기 은행권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50%나 급증했다. 몇 안되는 실적개선업종이다. 여전히 외국인은 금융주를 담고 있다. 뒤늦게 기관도 가세하는 모양새다.

파라다이스(034230)는 지난주 재매수 들어가서 반등 하다가 20일선 저항 받고 매수가 전후에서 지지받고 있다. 쉬어가는 모습이지만 저점을 다지는 구간으로 보며 조정 시 마다 모아가기 대응이다. 33000원을 저점으로 하는 박스권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도 지속되고 있어 상승 반등이 기대된다.
2분기 실적에서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일회성 비용 증가와 각종 재산세 반영, 호텔 개보수에 따른 자산상각 때문이었고, 3분기에는 이익 성장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7월 카지노 매출에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마카오가 -4%인데 비해 파라다이스는 +28%로 성장세가 높았다. 2014년 예상 시장규모를 보면 마카오 58조원, 한국 1.4조원으로 상대적으로 미미한 한국시장의 고성장이 예상된다. 기존의 성장동력들은 모두 유효한 상황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 관점 필요해 보인다. 지난 7월9일 자사주 750만주를 국내외 기관들에게 종가(3만9650원) 대비 할인률 4%로 블록딜 매각했다. 대략 3000억원 수준이다. 블록딜로 넘긴 주당 가격은 38,100원이다. 현재가는 기관들이 할인해 블록딜로 받은 가격에 비해 10% 넘게 낮아진 가격이다. 저점에서는 모아가는 전략이다.

※ '5STAR 오늘장 투자전략'은 매일 오전 하나대투증권 ‘스마트하나HT(문의 1588-3111)와 SBSCNBC 라이브머니(매주 평일 14:30~15:30) 5STAR 코너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