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1분] 하와이, 허리케인 경보에…'재난대비 모범' 보여줬다
SBS Biz 오진석
입력2014.08.12 13:43
수정2014.08.12 13:50
■ 오진석의 뉴스터치 - 화제의 1분
세계 최고의 관광지 하와이가 그야말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하와이 카우아이 섬 인근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어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허리케인 경보가 전파됐습니다.
1950년대 이후, 허리케인의 눈이 섬에 상륙한 것은 단 두 번뿐이었는데, 이번엔 연속으로 두 개가 다가왔습니다.
먼저 도착한 허리케인 이젤은 다행히도 세력이 약화돼 지난 8일 새벽 하와이에 상륙했는데요.
그럼에도 섬 전역에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바로 뒤에 허리케인 훌리오가 접근하고 있는데요.
다행인 것은 하와이섬 북동부로 살짝 비켜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와이 주민들의 준비성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허리케인 소식이 알려지자, 슈퍼마켓으로 뛰어들어 생필품을 챙겼고, 대피소로 신속히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과 식품, 배터리 등은 완전 품절됐다고 하네요.
재난대비는 이렇게! 그야말로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세계 최고의 관광지 하와이가 그야말로 최악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하와이 카우아이 섬 인근에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했는데요.
이어서 22년 만에 처음으로 허리케인 경보가 전파됐습니다.
1950년대 이후, 허리케인의 눈이 섬에 상륙한 것은 단 두 번뿐이었는데, 이번엔 연속으로 두 개가 다가왔습니다.
먼저 도착한 허리케인 이젤은 다행히도 세력이 약화돼 지난 8일 새벽 하와이에 상륙했는데요.
그럼에도 섬 전역에 초속 30미터의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뿌렸습니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닙니다.
바로 뒤에 허리케인 훌리오가 접근하고 있는데요.
다행인 것은 하와이섬 북동부로 살짝 비켜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인상적이었던 것은, 하와이 주민들의 준비성이었습니다.
사람들은 허리케인 소식이 알려지자, 슈퍼마켓으로 뛰어들어 생필품을 챙겼고, 대피소로 신속히 움직이는 일사불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물과 식품, 배터리 등은 완전 품절됐다고 하네요.
재난대비는 이렇게! 그야말로 모범을 보여줬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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