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SBS Biz

실속 있는 해외여행 첫걸음, ‘OTO무료국제전화’ 앱 설치

SBS Biz SBSCNBC 온라인뉴스팀
입력2014.08.08 12:07
수정2014.08.08 12:07

해외여행을 떠난다면 스마트폰 해외 로밍서비스 사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로밍서비스를 이용하다 자칫 잘못하면 요금폭탄을 맞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여행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면 메일, 지도검색, 인터넷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하지만 만약 스마트폰에 설치된 어플리케이션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될 경우 현지 데이터 요금이 부과되면서 최대 200배나 비싼 로밍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 해외 데이터 요금은 국내보다 350배나 높게 책정되어 있어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했다 더라도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을 분실할 경우에는 일이 더 커진다. 한 해외 배낭여행객이 스마트폰을 분실, 1800만원에 이르는 요금폭탄을 경험했다. 분실접수를 했으나 새로운 스마트폰 개통과정에서 일시정지를 풀고 기본요금만 내면서 두 달여 동안 사용한 사이에 데이터 요금이 과금된 것이다.

이렇게 해외여행시 스마트폰 요금폭탄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국 전 반드시 국내 각 통신사 고객센터에 데이터로밍 서비스 차단 신청을 하거나 각 통신사별 데이터로밍 정액요금제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현지에 도착한 상태라면 앱 설정에서 데이터 차단 설정이 필수다.

이 밖에도 무료국제전화 앱을 사용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OTO무료국제전화 어플리케이션과 함께 출시된 OTO글로벌을 현재 출시된 국제전화 앱 중에서도 요금이 저렴하고 통화 품질이 깨끗하다는 평가다. OTO글로벌은 데이터로밍을 차단한 경우 와이파이 존에서 앱을 실행한 후 보유하고 있는 크레딧으로 국제전화 이용이 가능하다.

앱 개발 관계자에 따르면, OTO글로벌은 현지에서 한국으로 통화할 경우 유선은 분당 24원, 무선은 분당 60원으로 통신사보다 무선 기준으로 33배나 저렴하다. 일반 통신사의 로밍 음성통화료는 분당 2000원이다. 로밍은 분당요금제여서 1초만 통화해도 2000원이 전액 과금된다. 요금 비교시 OTO글로벌이 합리적인 요금 체계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OTO글로벌 국제전화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 SBS Medianet & SBSi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SBSCNBC 온라인뉴스팀다른기사
[이슈체크] 65세도 한창 때인데…'노인 연령 상향' 본격화할까
[집중진단] 트럼프 2기 한 달, 세계 뒤흔든 '홍수 전략'…韓 기업 영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