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오토살롱, 정부행사로 격상…튜닝산업 '씽씽'
SBS Biz 이호준
입력2014.07.10 19:46
수정2014.07.10 20:14
<앵커>
그동안 일부 마니아층만 관심이 뜨거웠던 자동차 튜닝이 블루오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만의 차,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정부가 직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튜닝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기자>
색다른 모습의 차들이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 모였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이 개막했습니다.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힘든 자동차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안가영 /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 사실은 자동차에 대해서 지식이 많이 없는 편인데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가 많은 거 같아서….]
2003년부터 시작한 서울오토살롱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행사로 격상됐습니다.
올해 전시회는 정부의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참가하는 국내 튜닝업체의 수가 늘었습니다.
[김필수 회장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 최근 참가 업체가 20~30% 증가했고요. 또 부수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참가 업체도 다양해져 외관을 바꾸는 튜닝부터 엔진 출력을 변경하거나 자동차 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하는 튜닝도 선보였습니다.
[승현창 대표이사 / 핸즈코퍼레이션 : 저희가 만든 마그네슘 휠은 알루미늄 휠보다 30% 정도 가볍습니다. 이 효과는 어른 둘을 덜 태운 효과가 있고요. 연비상승효과와….]
우리나라의 튜닝시장은 연 5000억원 규모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생산국가임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규제완화 등 종합대책을 내놓고 산업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문상민 서기관 / 산자부 자동차항공과 : 앞으로 4~5년 동안 900억원 예산을 투입해서 연구개발을 지원할 것이고요. 수출지원이나 인력양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튜닝업체들은 정부가 튜닝산업에 대한 인식을 더 바꿔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차지원 대표이사 / 아승오토모티브그룹 : 정부가 설정한 튜닝의 범위가 너무 큽니다. 예를 들어 첨가제에서 조그마한 부품을 갈아끼는 것까지 튜닝과 부품을 같이 보는 정도 범위를 생각하고….]
정부는 2020년까지 튜닝산업 규모를 연 4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CNBC 이호준입니다.
그동안 일부 마니아층만 관심이 뜨거웠던 자동차 튜닝이 블루오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나만의 차,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인데요.
정부가 직접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튜닝산업 육성에 나섰습니다.
이호준 기자입니다.
<기자>
색다른 모습의 차들이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 모였습니다.
국내에서 유일한 자동차 튜닝 전문전시회인 '2014 서울오토살롱'이 개막했습니다.
관람객들은 평소 보기 힘든 자동차를 직접 타보기도 하고 사진도 찍습니다.
[안가영 /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 사실은 자동차에 대해서 지식이 많이 없는 편인데도 흥미를 끌 수 있는 소재가 많은 거 같아서….]
2003년부터 시작한 서울오토살롱은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정부행사로 격상됐습니다.
올해 전시회는 정부의 자동차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참가하는 국내 튜닝업체의 수가 늘었습니다.
[김필수 회장 / 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 : 최근 참가 업체가 20~30% 증가했고요. 또 부수의 크기도 커졌습니다.]
참가 업체도 다양해져 외관을 바꾸는 튜닝부터 엔진 출력을 변경하거나 자동차 무게를 줄여 연비를 개선하는 튜닝도 선보였습니다.
[승현창 대표이사 / 핸즈코퍼레이션 : 저희가 만든 마그네슘 휠은 알루미늄 휠보다 30% 정도 가볍습니다. 이 효과는 어른 둘을 덜 태운 효과가 있고요. 연비상승효과와….]
우리나라의 튜닝시장은 연 5000억원 규모로 세계 5위의 완성차 생산국가임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입니다.
정부는 자동차 튜닝에 대한 규제완화 등 종합대책을 내놓고 산업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문상민 서기관 / 산자부 자동차항공과 : 앞으로 4~5년 동안 900억원 예산을 투입해서 연구개발을 지원할 것이고요. 수출지원이나 인력양성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튜닝업체들은 정부가 튜닝산업에 대한 인식을 더 바꿔야 한다고 주문합니다.
[차지원 대표이사 / 아승오토모티브그룹 : 정부가 설정한 튜닝의 범위가 너무 큽니다. 예를 들어 첨가제에서 조그마한 부품을 갈아끼는 것까지 튜닝과 부품을 같이 보는 정도 범위를 생각하고….]
정부는 2020년까지 튜닝산업 규모를 연 4조원 규모로 끌어올리기로 하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SBSCNBC 이호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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