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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상담] 맞벌이 하다 외벌이 전환, 보험료 적정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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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7.01 15:27
수정2014.07.01 15:27

■ 재무상담 머니Q

Q. 쌍둥이 임신 후 외벌이 가정으로 전환, 부담스러운 보험료 어떻게 할까?



<이진선 / 앵커>
부담되는 보험료, 어디서부터 해결해야 될까?

<전피득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우선, 맞벌이를 하다가 이렇게 수입이 줄어드는 경우, 먼저 보험료와 같은 고정지출부터 점검해 줄여야 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소득대비 과한 보험료 때문에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 70만원이나 지출하고 있는 연금도 줄여야 한다. 적정 연금은 월급의 10% 내외이다. 연금을 많이 부으면 노후에 좋겠지만 매달 납부하는 금액이 부담되면 끝까지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노후도 중요하지만 주거문제와 차량교체 그리고 자녀가 커가면서 늘어나는 지출도 대비해야 한다. 차라리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늘려나가는 게 좋은 방법이다. 예를 들어 20~30만원을 가입하고 급여가 오르거나 맞벌이를 하게 됐을 때 추가적으로 납부하는 방법이 좋다.



<이진선 / 앵커>
연금은 월 수입의 약 10%가 적당한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전피득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남편 연금은 월 50만원, 아내 연금은 월 20만원인데 결론적으로 남편 연금은 해지하고, 아내 명의 연금만 유지하는게 좋겠다. 이유는 연금 투자기간이 15년 이상이면 물가상승률 극복하고, 세금 혜택이 있어야 한다. 따라서, 적립투자 수익률과 이익금에 비과세가 적용되는 변액유니버셜이 좋다. 남편 연금의 경우 공시이율 적용으로 물가상승률 극복이 어렵기 때문에 해지하고, 아내 명의의 변액유니버셜을 유지하시는 게 유리하다. 또, 국내보험사의 변액유니버셜은 연금 전환 시 경험생명표 적용이 아쉬운 부분인데, 다행히 아내 명의의 변액유니버셜은 가입당시 경험생명표가 적용돼 연금 목적으로 활용하기 아주 좋다.

<한규상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좋은 연금상품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면, 우선 내가 연금을 받아야 하는 시점까지 15년이 남지 않았다면 변액연금, 15년 이상 남았다면 변액유니버셜 보험으로 선택하면 된다. 비과세와 복리라는 말만 듣고 가입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보험사 저축성상품의 공통된 특징이지 혜택이 아니다. 좋은 변액상품 고르는 방법은 첫 번째, 투자 가능한 펀드의 종류가 많이 있은 것이 좋다. 두 번째, 추가납입 수수료가 없는가 확인을 해야한다. 또한 연금을 받을 때, 살아있는 동안 내내 받으실 수 있는 종신연금형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보험사에서는 이분이 언제까지 살지 예측이 안되기 때문에 경험생명표를 가져다 쓴다. 기대여명이 올라갈수록 더 오랜시간 연금을 지급해야 하기 때문에 매월 받는 액수가 줄어든다. 연금을 가입하는 고객 입장에서는 기대여명이 작을수록 좋다. 똑같은 돈을 적립하고도 가입당시 경험생명표를 적용받는 상품에 가입한 사람이 더 많은 연금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이진선 / 앵커>
보장성 보험도 만만치 않게 나가고 있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규상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남편이 가입한 보험의 경우 주계약에 실비를 특약으로 넣어서 가입한 것으로 보인다. 1만원짜리 실비특약 가입하려고 20만원짜리 종신보험을 이용했다. 남편의 경우 교보생명 CI보험 17만원, 대한 변액유니버셜 종신보험 20만원 상품은 결론적으로 맞지 않은 상품이다. 일단 연금전환 할 수 있는 건 맞는데 중요한 건 연금이 얼마가 나오느냐가 중요하다. 종신보험을 나중에 연금전환 하게 되면 내가 납입한 금액이 연금전환 되는게 아니라 주계약 보험료 중 보장성 보험료를 뺀 나머지가 적립되어 연금전환 하기 때문에 굉장히 적은 금액을 연금으로 받을 수밖에 없다. 비용대비 효과가 아주 작다. 남편의 경우 정기보험으로 조기사망 리스크에 대비하고 실비 가입으로 병원비를 보장받고, 3대 성인질환 진단금에 가입하면 보험료 12만원에 해결이 가능하다.

<이진선 / 앵커>
아내 명의로 가입된 보험 상품을 진단한다면?

<전피득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메리츠화재 실비보험은 잘 가입된 상품이다. 치아보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대표적인 치아보험으로 라이나생명과 에이스 손해보험이 있다. 라이나치아보험은 임플란트 100만원 보장을 연간 3개 한도로 해주고 치과통원비가 1회당 5천원씩 횟수 제한 없이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보험료가 가장 저렴하다는 특징을 꼽을 수 있다. 에이스치아보험은 보장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골드인, 온레이를 매회 13만원씩 보장해 주는데 타사에 비해 보장이 비교적 크다. 또한 기타 스케일링 보장과 파노라마 사진 보장 등 자주 발생되는 질환의 보장이 장점이다. 따라서, 치아보험도 연령대에 맞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통 성장기 자녀에게 필요한 치아파절 등 상해관련 치료가 즉시 보장되고 충치치료 등 세부적인 보장이 되는 에이스치아보험에 많이 가입하는 편이다. 성인의 경우 크라운과 임플란트, 브릿지치료액 등 보장이 큰 치아보험은 라이나치아보험이므로 이를 잘 참고해 가입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진선 / 앵커>
암 진단금을 추가하려면 어떤 게 좋을까?

<전피득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보험료 부담을 줄이면서 암 보험을 추가로 필요한 경우에는 갱신형으로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현재 메리츠에 기본 암 진단금 비갱신이 있기 때문에 4천만원 정도 갱신형으로 가입하면 된다. 그러면 1만원이면 충분하다.

<이진선 / 앵커>
시험관 쌍둥이 자녀를 임신한 경우 태아보험 가입 가능한 곳이 있나요?

<한규상 / 키움에셋플래너 팀장>
시험관 쌍둥이인 경우 예전에는 안받아 주거나 아니면 먼저 태어나는 아이만 보장을 해줬는데, 요즘은 받아주는 회사가 있다. 우선 한화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가 특약 제한이 없어 조건이 제일 좋다. 조건이 좋은 만큼 심사가 까다롭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LIG, 현대해상은 몇 가지 신생아담보에 대한 특약제한이 있다. 이런 경우, 몇 개 회사에 심사를 올린 다음 심사결과를 보고 선택하면 좋겠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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