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폐인'은 그만…건강과 친목 도모하세요
SBS Biz 서주연
입력2014.06.26 19:46
수정2014.06.26 19:46
<앵커>
이른바 '게임 폐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 빠져 일반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죠.
그러다보니 게임의 악영향만 부각되서 게임규제법과 셧다운제도 등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현실단절형' 게임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폴짝폴짝 뛰면서 춤을 추는 아이들.
해맑은 얼굴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볼링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뒤 곧바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친구들과 신나는 대결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 체육시간.
아이들에게 친숙한 게임기를 이용해 체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김보연 / 초등학생 : 잘 얘기 안하던 친구들이랑도 같이 하게돼 (좋구요.) 밖에서는 친한 애들끼리만 어울려서 같이 얘기할 시간도 없거든요.]
[김민채 / 초등학생 : 선생님이 가끔 틀어주시는데 TV로 하니까 더 실감나고 재밌어요.]
각자 컴퓨터, 휴대전화만 붙잡고 서로 얘기도 하지 않던 아이들이 친구와 같이 땀을 흘리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김호빈 / 어람초등학교 교사 : 체육을 싫어해서 잘 안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게임적인 요소가 있다보니까. 수업에서는 게임보다는 기능에 집중을 두긴해도 게임이라는 강력한 그래픽과 재미와 점수를 다는 그런 부분이 재미있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이 어느정도 참여한다는게 가장 좋죠.]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최대 게임쇼 E3 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신을 움직여야만 적을 물리칠수있는 비행게임, 각종 댄스와 운동을 접목한 게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실감나게 즐길수 있는 게임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린 / E3 관람객 : 진짜 운동한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한 느낌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대표적 게임사들이 대거 쏟아낸 신작 게임들이 이런 트렌드를 상당부분 반영했습니다.
[레니 아따보 / MS 아시아 : 키넥트스포츠는 환상적인 스포츠 액션게임이고, 댄스센추럴도 춤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멋있는 음악과 춤이 나오는 매우 좋은 가족 게임입니다.]
최근 게임의 병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몸을 움직이고 오프라인에서 어울리게 하는 게임 개발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준영 / 게임규제개혁공대위 사무국장 : 이런 게임이 개발됐다는것은 직접적으로 개인이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도 이런 게임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상과의 단절이 아닌 소통을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
이른바 '게임 폐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게임에 빠져 일반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사회적 이슈로 떠올랐죠.
그러다보니 게임의 악영향만 부각되서 게임규제법과 셧다운제도 등이 등장했습니다.
그런데, 이같은 '현실단절형' 게임이 아닌,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고, 동시에 건강도 챙길 수 있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서주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폴짝폴짝 뛰면서 춤을 추는 아이들.
해맑은 얼굴에 땀방울이 맺힙니다.
페트병으로 만든 볼링핀으로 시뮬레이션을 한뒤 곧바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친구들과 신나는 대결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경기도 한 초등학교 체육시간.
아이들에게 친숙한 게임기를 이용해 체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있습니다.
[김보연 / 초등학생 : 잘 얘기 안하던 친구들이랑도 같이 하게돼 (좋구요.) 밖에서는 친한 애들끼리만 어울려서 같이 얘기할 시간도 없거든요.]
[김민채 / 초등학생 : 선생님이 가끔 틀어주시는데 TV로 하니까 더 실감나고 재밌어요.]
각자 컴퓨터, 휴대전화만 붙잡고 서로 얘기도 하지 않던 아이들이 친구와 같이 땀을 흘리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성과입니다.
[김호빈 / 어람초등학교 교사 : 체육을 싫어해서 잘 안하려는 친구들도 있는데 게임적인 요소가 있다보니까. 수업에서는 게임보다는 기능에 집중을 두긴해도 게임이라는 강력한 그래픽과 재미와 점수를 다는 그런 부분이 재미있기 때문에 모든 친구들이 어느정도 참여한다는게 가장 좋죠.]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최대 게임쇼 E3 에서도 이같은 트렌드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전신을 움직여야만 적을 물리칠수있는 비행게임, 각종 댄스와 운동을 접목한 게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을 실감나게 즐길수 있는 게임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아이린 / E3 관람객 : 진짜 운동한 것 같아요. 재미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운동한 느낌이 듭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 대표적 게임사들이 대거 쏟아낸 신작 게임들이 이런 트렌드를 상당부분 반영했습니다.
[레니 아따보 / MS 아시아 : 키넥트스포츠는 환상적인 스포츠 액션게임이고, 댄스센추럴도 춤을 좋아하는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멋있는 음악과 춤이 나오는 매우 좋은 가족 게임입니다.]
최근 게임의 병폐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몸을 움직이고 오프라인에서 어울리게 하는 게임 개발은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최준영 / 게임규제개혁공대위 사무국장 : 이런 게임이 개발됐다는것은 직접적으로 개인이 사회적 문화적 교육적으로 가치가 있다는 것을 보여줄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하고 한국에서도 이런 게임이 많이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상과의 단절이 아닌 소통을 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게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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