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에 빙어도 산다…北, 서식 어종 확대
SBS Biz
입력2014.06.15 18:54
수정2014.06.15 18:54
백두산 정상의 자연호수 천지에 빙어가 서식하게 됐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백두산 천지에 물고기 자원이 또 늘어나게 되였다"며 "최근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에서 수정된 빙어알을 백두산 천지에 넣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지에 산천어를 넣어 자래운(기른) 경험에 기초하여 원봉저수지에서 빙어를 옮겨 천지에서 서식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며 백두산 천지종합탐험대가 1980년대 초 천지에 산천어를 널리 퍼뜨린 사례를 소개했다.
신문은 또 "지금까지 백두산 천지에서 천지산천어, 칠색송어, 북개구리, 두꺼비, 민물거부기(거북이)가 서식했는데 앞으로 빙어가 널리 퍼지면 백두산 천지의 물속생물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그동안 천지에 사는 어종을 늘리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고 이번에는 남한에서는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빙어 서식까지 확대된 것이다.
북한은 1960년 처음 두만강 산천어를 천지에 옮겨 넣고 나서 종종 천지에서 몸길이가 보통 15~20㎝인 산천어보다 3~4배 이상 큰 초대형 산천어를 잡았다고 보도하기도 왔다.
북한은 이 산천어에 '천지산천어'라는 이름을 붙여 백두산의 명산물로 선전해왔다.
이밖에 북한이 그동안 천지에 넣은 물고기는 붕어, 버들치, 종개 등 다양하다.
북한이 '혁명의 성지'로 여기는 백두산을 많은 생물이 사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그만큼 공을 들이는 셈이다.
앞서 북한은 1952년 백두산을 자연보호구로 지정했다가 1985년부터 혁명전적지특별보호구로 정하고 보전·관리에 힘써왔으며 1989년에는 유네스코 국제생물권보호구로 등록했다.
(서울=연합뉴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5일 "백두산 천지에 물고기 자원이 또 늘어나게 되였다"며 "최근 백두산천지종합탐험대에서 수정된 빙어알을 백두산 천지에 넣어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천지에 산천어를 넣어 자래운(기른) 경험에 기초하여 원봉저수지에서 빙어를 옮겨 천지에서 서식시키기 위한 집중적인 연구사업을 진행하였다"며 백두산 천지종합탐험대가 1980년대 초 천지에 산천어를 널리 퍼뜨린 사례를 소개했다.
신문은 또 "지금까지 백두산 천지에서 천지산천어, 칠색송어, 북개구리, 두꺼비, 민물거부기(거북이)가 서식했는데 앞으로 빙어가 널리 퍼지면 백두산 천지의 물속생물은 더욱 다양하고 풍부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그동안 천지에 사는 어종을 늘리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고 이번에는 남한에서는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빙어 서식까지 확대된 것이다.
북한은 1960년 처음 두만강 산천어를 천지에 옮겨 넣고 나서 종종 천지에서 몸길이가 보통 15~20㎝인 산천어보다 3~4배 이상 큰 초대형 산천어를 잡았다고 보도하기도 왔다.
북한은 이 산천어에 '천지산천어'라는 이름을 붙여 백두산의 명산물로 선전해왔다.
이밖에 북한이 그동안 천지에 넣은 물고기는 붕어, 버들치, 종개 등 다양하다.
북한이 '혁명의 성지'로 여기는 백두산을 많은 생물이 사는 공간으로 꾸미는 데 그만큼 공을 들이는 셈이다.
앞서 북한은 1952년 백두산을 자연보호구로 지정했다가 1985년부터 혁명전적지특별보호구로 정하고 보전·관리에 힘써왔으며 1989년에는 유네스코 국제생물권보호구로 등록했다.
(서울=연합뉴스)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많이 본 'TOP10'
- 1.부부월급 630만원 이하면 받는다…이르면 내달까지 지급
- 2."1인 월 소득 385만원 이하면 지원금 받는다"
- 3.'이러다 유령 나올라'…불꺼진 새 아파트 수두룩
- 4."엄마, 우리도 쟁여둬야 하는 거 아냐?"…마트 갔다가 깜짝
- 5.항공권 오늘 끊으세요…내일부터 3배 오른다
- 6.'차량 2부제' 18년에 부활…0일 공공부터
- 7."경복궁에 불꽃이…" 15분 간 긴박했던 그 순간
- 8.윤석열, 구치소서 돈방석?…대통령 연봉 4.6배 받았다
- 9.전쟁보다 '이자'가 더 무서워…영끌족 발동동
- 10.10억 짜리 서울 집, 2억 만 내면 '바로 내집'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