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 '세계 3대 게임쇼' E3 개막…주목받는 신작 뭐 있나
SBS Biz 서주연
입력2014.06.12 11:01
수정2014.06.12 11:01
■ 이형진의 백브리핑 시시각각
<앵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는 일렉트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가 성대하게 개막됐습니다.
줄여서 E3라고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유수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가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자세한 소식 미국 LA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E3 행사를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행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일렉트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E3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주최해온 행사입니다.
올해 20년째를 맞는데요.
특히 E3는 프리뷰버전이나 데모 게임들이 대거 출품돼 게임산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미국, 일본 등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세계 게임관련 업체가 최신 게임과 게임기를 출품하고 있습니다.
또 게임뿐아니라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등장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세계 게임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이 강자로 꼽히는데, 이번 E3에서 이들 업체들은 어떤 제품을 내놨습니까?
<기자>
네, 이번 게임쇼에서 단연 주목을 끈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신형 비디오게임 콘솔인데요,
양사는 신형 비디오 콘솔인 'X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돌아가는 비디오 게임 타이틀을 다수 선보이면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에 밀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는 동작 및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X 박스원'을 선보이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MS는 행사 전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X 박스원' 게임기용 신작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인기게임인 '콜 오브 튜티'의 후속작에 한국 강남일대와 청계천 등이 배경으로 설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헤일로 5', '선셋오버드라이브', '포르자 호라이즌2' 등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강조한 게임들로 현장부스에서 유저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4'용 신작게임을 대거 내놨는데, 갓오브워 시리즈 제작자들이 선보인 '디 오더' 등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닌텐도도 게임기 '위 유'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내놨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업체들도 E3 참여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하던데,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네, 한국 공동관을 통해서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체 10곳이 참여를 했는데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경기콘텐츠 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업체들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한국관에는 T스토어 무료게임 다운로드 1위인 '베나토르'의 네오아레나, 비컨 스튜디오, 스튜디오 캔지 등 모바일 게임 6개사와 '검은사막'의 펄비어스, KOG등 온라인 게임 4곳 등 모두 10곳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비주얼다트는 이번 전시 등을 통해 소니와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너티독'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업체들은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여,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인 북미의 수출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LA E3 현장에서 서주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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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3대 게임쇼 중 하나로 불리는 일렉트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가 성대하게 개막됐습니다.
줄여서 E3라고도 불리는 이번 행사에는 세계 유수 게임업체들이 모두 참가했을 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자세한 소식 미국 LA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주연 기자, E3 행사를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 행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해주시죠.
<기자>
네, 일렉트릭 엔터테인먼트 엑스포, E3는 미국 엔터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주최해온 행사입니다.
올해 20년째를 맞는데요.
특히 E3는 프리뷰버전이나 데모 게임들이 대거 출품돼 게임산업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미국, 일본 등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전세계 게임관련 업체가 최신 게임과 게임기를 출품하고 있습니다.
또 게임뿐아니라 대부분의 멀티미디어 콘텐츠가 등장하기 때문에 관련 산업이 커지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앵커>
세계 게임시장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닌텐도 등이 강자로 꼽히는데, 이번 E3에서 이들 업체들은 어떤 제품을 내놨습니까?
<기자>
네, 이번 게임쇼에서 단연 주목을 끈 것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신형 비디오게임 콘솔인데요,
양사는 신형 비디오 콘솔인 'X박스원'과 '플레이스테이션4'에서 돌아가는 비디오 게임 타이틀을 다수 선보이면서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특히 소니에 밀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는 동작 및 음성인식 기능을 갖추고,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X 박스원'을 선보이며 반격에 나서고 있습니다.
MS는 행사 전날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어, 'X 박스원' 게임기용 신작을 대거 선보였는데요,
인기게임인 '콜 오브 튜티'의 후속작에 한국 강남일대와 청계천 등이 배경으로 설정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 '헤일로 5', '선셋오버드라이브', '포르자 호라이즌2' 등 실사에 가까운 그래픽을 강조한 게임들로 현장부스에서 유저들의 인기를 끌었습니다.
소니도 '플레이스테이션4'용 신작게임을 대거 내놨는데, 갓오브워 시리즈 제작자들이 선보인 '디 오더' 등이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닌텐도도 게임기 '위 유'의 판매를 높이기 위해 마리오와 젤다의 전설 등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을 내놨습니다.
<앵커>
우리나라 업체들도 E3 참여하면서 주목을 끌고 있다고 하던데, 무슨 얘기입니까?
<기자>
네, 한국 공동관을 통해서 국내 게임소프트웨어 제작업체 10곳이 참여를 했는데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와 경기콘텐츠 진흥원,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업체들을 지원했습니다.
올해 한국관에는 T스토어 무료게임 다운로드 1위인 '베나토르'의 네오아레나, 비컨 스튜디오, 스튜디오 캔지 등 모바일 게임 6개사와 '검은사막'의 펄비어스, KOG등 온라인 게임 4곳 등 모두 10곳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비주얼다트는 이번 전시 등을 통해 소니와 그래픽 작업을 진행했고, 올해의 게임상을 수상한 '너티독'과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국내 업체들은 우리의 우수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여, 세계 최대의 콘텐츠 시장인 북미의 수출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LA E3 현장에서 서주연이었습니다.
◆ 경제가 쉬워집니다! SBSCNBC 시시각각
[백브리핑 시시각각] 경제 핫이슈, 낱낱이 파헤쳐드립니다 (월-금 10시 방송)
[소상공인 시시각각] 생생한 우리동네 골목상권 이야기 (월-금 14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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