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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개최…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SBS Biz 서주연
입력2014.05.29 21:06
수정2014.05.29 21:24

<앵커>
게임업계 1위 넥슨이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창업자와 주요 경영진 간 대화, 개발자들의 소통 등 다양한 자리가 마련됐는데요.

김정주 넥슨 창업자는 10년 전 넥슨의 황금기를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오랜만에 공식 석상에 나온 김정주 회장은 넥슨이 오랜 기간 새로운 작품이 없었던 데 대한 자성의 말로 입을 열었습니다.

넥슨이 그동안 자체개발보다 인수합병을 통해 게임 콘텐츠를 확보해 게임개발사라기보다는 투자회사에 가깝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입니다. 

김 회장은 그럼에도 세계에서 가장 많은 2000명의 개발자들이 있는 만큼 10년 전 황금기를 다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김정주 / 넥슨 창업자 : 소프트뱅크스 같은 회사와도 일했고요. 다른 많은 회사와도 함께 일했습니다. 저희는 다른 회사와는 다르게 최근에도 아주 열심히 해서 좋은 성과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지원 신임대표와 정상원 부사장, 이정헌 사업본부장 등 신임 경영진 3인방은 미디어와의 대화를 통해 과거 창의적인 넥슨으로 돌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넥슨답게 재미있고 창의적인 게임을 만들어 제2의 황금기를 맞이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 게임 컨퍼런스로 올해 8회째를 맞습니다.

올해는 '체크포인트'를 화두로 지금까지 20년을 넘어 앞으로 20년을 고민하자는 취지로 다양한 소통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아시아 최초로 독자적인 인터넷 게임을 개발한 카이스트 전길남 명예교수와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의 강연 등 학계와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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