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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 추락한 GM…"자동차 브랜드 사업 분리해야"

SBS Biz 이승희
입력2014.05.19 09:04
수정2014.05.19 09:04

■ Today on Wall St.

피해자 가족들이 천문학적 소송을 추진 중입니다. 이에 따라 GM을 매도하는 투자자들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브랜드 사업을 분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CNBC 주요내용]

<피터 드 로렌조 / autoextremist.com 편집장>
정부의 지원을 받던 GM이 신중하지 못한 기업으로 전락했습니다. GM은 십년 전에 조치를 취했어야 했습니다. 저는 GM이라는 브랜드가 더이상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저라면 쉐보레와 캐딜락을 각각 독립시키고 GM의 트럭사업 부문 두 개인 GMC와 쉐보레를 통합해 한 개의 트럭 회사로 만들겠습니다. 뷰익은 중국에 집중하는 별개 회사로 만들고요. 이들 회사들은 독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GM이라는 브랜드가 더렵혀진 것이 우려됩니다.

<폴 잉그리시아 / 로이터 책임 편집장>


10억 달러가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피해자 소송 외에도 GM 자체적으로 생존자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현 시점에서 진짜 문제는 교통국과 GM의 명성이 더럽혀졌다는 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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