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 투자자들 '원두-두바이'에 주목하라
SBS Biz
입력2014.04.30 09:24
수정2014.04.30 09:24
■ 해외 투자 길잡이 - 장종근 신한금융투자 트레이더
해외 ETF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우선 해외투자가 쉬워집니다. ETF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이해해면 간단하다. 일단 하나만 구입해도 여러 가지를 동시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이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손쉽게 투자를 할 수가 있다.
◇ 해외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또 투자대상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해외 ETF 특히 미국에 상장된 ETF는 그 수가 2천개가 넘을 뿐만 아니라 3배에서 -3배에 이르는 다양한 레버리지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유연하게 활용하는데 상당히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 글로벌 원자재와 농산물 가격 들썩…커피 급등세
최근 글로벌 원자재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목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큰 폭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커피이다. 가장 큰 이유는 브라질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커피 가격도 급등했다.
◇ 향후 원두시장 전망은?
우선 커피 ETF인 JO 종목 차트를 보면 지난해까지는 커피 생산량도 증가했고, 브라질의 헤알화 환율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커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현재 브라질의 가뭄도 문제지만, 기상학자들에 의하면 올해는 17년 만에 슈퍼 엘니뇨 현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시면 될 듯하다. 하지만 현재 가격 매력도는 다소 낮은 편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가격이 두배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5년 최저치에서 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2011년 최고치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하면 관심종목 리스트에 넣어두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고려해 보는 전략을 제시한다.
◇ 美·英 커피 ETF를 통한 투자 가능
일단 국내에는 방법이 없다. 전세계에서 커피 ETF가 상장된 나라는 미국과 영국 단 2곳이다. 접근성이 편한 미국 ETF로 거래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JO라는 종목인데 흔히 마시는 원두커피 몇 잔 가격이면, 이 커피 ETF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하자.
◇ 두바이 증시 포인트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바로 두바이 증시이다. 두바이 증시는 연초대비 무려 50.9%나 상승했는데 현재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부활하는 두바이 건설시장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두바이에서 2020년 엑스포를 유치했기 때문인데 덕분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무역 규모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가 활황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두바이 증시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만한 방법이 없다. 하지만 해외 ETF를 이용하면 간접적이나마 두바이 증시에 참여할 수는 있다. 바로 GULF라는 ETF이다. 중동지역에 투자하는 ETF인데 두바이 증시, 즉 아랍에미레이트에도 전체의 28% 정도를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인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 두바이 증시, 추가 상승여력 여전
최근 3년만 본다면 두바이 증시는 무려 270% 이상 급등했다. 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맞지만 아직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2008년 1월 사상 최고치보다는 40%가 낮기 때문에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해외 ETF는 다양한 장점이 있다. 우선 해외투자가 쉬워집니다. ETF는 종합선물세트라고 이해해면 간단하다. 일단 하나만 구입해도 여러 가지를 동시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자동으로 분산투자가 이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손쉽게 투자를 할 수가 있다.
◇ 해외 ETF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또 투자대상이 다양하다는 것이다. 해외 ETF 특히 미국에 상장된 ETF는 그 수가 2천개가 넘을 뿐만 아니라 3배에서 -3배에 이르는 다양한 레버리지 상품이 존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투자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것은 물론, 상황에 맞는 전략을 유연하게 활용하는데 상당히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 글로벌 원자재와 농산물 가격 들썩…커피 급등세
최근 글로벌 원자재와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품목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가장 큰 폭의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바로 커피이다. 가장 큰 이유는 브라질의 심각한 가뭄으로 인해 생산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커피 가격도 급등했다.
◇ 향후 원두시장 전망은?
우선 커피 ETF인 JO 종목 차트를 보면 지난해까지는 커피 생산량도 증가했고, 브라질의 헤알화 환율까지 약세를 보이면서 커피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였는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현재 브라질의 가뭄도 문제지만, 기상학자들에 의하면 올해는 17년 만에 슈퍼 엘니뇨 현상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농산물 생산에 비상이 걸렸다고 보시면 될 듯하다. 하지만 현재 가격 매력도는 다소 낮은 편이다. 최근 단기적으로 가격이 두배나 상승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5년 최저치에서 막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2011년 최고치의 절반 수준이라는 점에 주목하면 관심종목 리스트에 넣어두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고려해 보는 전략을 제시한다.
◇ 美·英 커피 ETF를 통한 투자 가능
일단 국내에는 방법이 없다. 전세계에서 커피 ETF가 상장된 나라는 미국과 영국 단 2곳이다. 접근성이 편한 미국 ETF로 거래하시는 것을 추천한다. 바로 JO라는 종목인데 흔히 마시는 원두커피 몇 잔 가격이면, 이 커피 ETF에 직접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을 주목하자.
◇ 두바이 증시 포인트
올해 글로벌 증시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바로 두바이 증시이다. 두바이 증시는 연초대비 무려 50.9%나 상승했는데 현재 2008년 이후 최고치이다. 그 이유는 바로 부활하는 두바이 건설시장 때문이다. 가장 큰 이유는 두바이에서 2020년 엑스포를 유치했기 때문인데 덕분에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가 가동되고 있다. 더불어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무역 규모도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가 활황이다. 그러나 현재 국내에서는 두바이 증시에 직접적으로 투자할 만한 방법이 없다. 하지만 해외 ETF를 이용하면 간접적이나마 두바이 증시에 참여할 수는 있다. 바로 GULF라는 ETF이다. 중동지역에 투자하는 ETF인데 두바이 증시, 즉 아랍에미레이트에도 전체의 28% 정도를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간접적인 방식으로 투자가 가능하다.
◇ 두바이 증시, 추가 상승여력 여전
최근 3년만 본다면 두바이 증시는 무려 270% 이상 급등했다. 차트를 보면 현재 주가가 많이 오른 것은 맞지만 아직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특히 2008년 1월 사상 최고치보다는 40%가 낮기 때문에 여전히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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