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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몰캡] 하유미팩은 잊어라.. 제닉 '셀더마' 달고 훨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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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4.03.28 15:42
수정2014.03.28 15:47

■ 라이브머니 '스몰캡 리서치' - 진행자 : 이진선 / 출연자 : 황규섭 와이즈인베스트 팀장

스몰캡 리서치 오늘의 종목은 '하유미 팩'으로 유명한 기업 제닉이다. 제닉은 마스크팩 부문 국내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중국 시장에 투자하면서 기대감이 컸지만 실적 악화로 주가가 급락했다.

◇ 제닉,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기존 하유미팩 브랜드를 버리고 '셀더마 브랜드'로 새롭게 태어났다. 하유미 씨와 계약이 종료 되면서 이에 따른 판관비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하유미 씨와 계약 종료로 인한 우려가 많았지만 그 우려와는 다르게 판매량이 증가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또 제닉은 국내 홈쇼핑의 활성화와 더불어 성장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국내 홈쇼핑 시장이 포화 상태에 이르렀고 경쟁이 심화된 상태였다. 이런 가운데 제닉의 다양한 유통 채널 확보가 눈에 띈다. 지난해부터 OEM·ODM·수출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기존 매출은 줄지 않으면서 매출액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 제닉, 지금 들어가도 될까

차트를 보면 최고가 58000원에서 최저가 15000원 부근까지 내려왔고 현재는 20000원 부근에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급락했던 이유는 중국에 대한 기대감이 사라지면서 이것이 실적과 맞물렸기 때문이다. 주봉을 보면 바닥권 형성 이후 반등세를 연출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 추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저점에서 박스권을 돌파하는 종목이기 때문에 향후 실적과 함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국 매출이 가시화 될수록 주가는 더 상승할 수 있다. 매수가 20,500원, 목표가 25,000원, 손절가는 19,000원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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