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있는 디자인 찾자" 서울디자인재단 본격 활동
SBS Biz 서주연
입력2014.03.07 19:45
수정2014.03.07 19:45
<앵커>
서울시가 5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문을 엽니다.
패션쇼와 공연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는데, 서울시는 이 곳을 세계적 디자인, 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비전을 주도할 곳이 바로 서울 디자인 재단인데요, 오늘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서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옛 동대문 운동장터에 새롭게 들어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입니다.
5년 동안 공사 끝에 오는 21일 문을 엽니다.
유선형으로 이뤄진 비정형이 특징으로 지하 3층, 지상 4층에 총 면적은 8만6천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내부는 패션쇼와 신제품 발표, 각종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고,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디자인, 문화 산업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한양도성 등 동대문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모두 60곳 명소화도 추진합니다.
이 같은 구상을 앞에 서서 이끌어갈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늘 SBS 비즈니스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신동욱 / SBS 미디어넷 스포츠경제본부장 : SBSCNBC를 주축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MOU를 맺는 것이지만, 좀더 본격화 되면 SBS 전 계열사와 큰 규모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디자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이 생길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CNBC를 비롯한 SBS 계열사는 그동안 현대미술과 12명과 연계를 통해 경제와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디자인 산업 대중화에 미디어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서울 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과 함께 디자인,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는 데 이번 협약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길준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경영단장 : 디자인은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산업 경제 발전, 심지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 매체와 같이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디자인 세상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스토리 있는 디자인, 함께하는 디자인을 내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다음주 서울패션워크를 시작으로 건축가 자하 하디드 작품전을 엽니다.
7년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가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
서울시가 5천억원을 투입해 오는 21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문을 엽니다.
패션쇼와 공연 등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췄는데, 서울시는 이 곳을 세계적 디자인, 문화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계획입니다.
이 같은 비전을 주도할 곳이 바로 서울 디자인 재단인데요, 오늘 의미있는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서주연 기자입니다.
<기자>
옛 동대문 운동장터에 새롭게 들어선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입니다.
5년 동안 공사 끝에 오는 21일 문을 엽니다.
유선형으로 이뤄진 비정형이 특징으로 지하 3층, 지상 4층에 총 면적은 8만6천제곱미터에 이릅니다.
내부는 패션쇼와 신제품 발표, 각종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꾸몄고, 연중 무휴 24시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디자인, 문화 산업 메카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한양도성 등 동대문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모두 60곳 명소화도 추진합니다.
이 같은 구상을 앞에 서서 이끌어갈 서울디자인재단이 오늘 SBS 비즈니스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신동욱 / SBS 미디어넷 스포츠경제본부장 : SBSCNBC를 주축으로 서울디자인재단과 MOU를 맺는 것이지만, 좀더 본격화 되면 SBS 전 계열사와 큰 규모로 다양한 교류를 통해 디자인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이 생길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SBS CNBC를 비롯한 SBS 계열사는 그동안 현대미술과 12명과 연계를 통해 경제와 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제작은 물론 디자인 산업 대중화에 미디어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서울 디자인재단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과 함께 디자인, 문화 산업 육성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는 데 이번 협약이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유길준 / 서울디자인재단 디자인경영단장 : 디자인은 삶의 질 향상 뿐만 아니라 산업 경제 발전, 심지어 창조경제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에 미디어 매체와 같이 시민들에게 알리고 함께하는 디자인 세상을 여는데 큰 역할을 하리라 봅니다.]
스토리 있는 디자인, 함께하는 디자인을 내건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다음주 서울패션워크를 시작으로 건축가 자하 하디드 작품전을 엽니다.
7년간의 기다림 끝에 모습을 드러낸 동대문디자인 플라자가 세계적인 디자인, 문화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SBSCNBC 서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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